주말이다보니 꽃배달 많이 주문하네..

스승의날이라 학교에도 많이 가고

오늘으 로즈데이라... 남자가 여자한테 꽃바구니도 주문하고

부럽다.+_+

문제는 주문이 많아서 정신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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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스스로 달았어요. 주는 사람도 없고... 에고... 바쁘신가봐요...

실비 2005-05-14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저거 꽃단거 너무 이뽀요~ ^^ 한창 마니 오더니 지금은 조금 뜸하네요.^^;

날개 2005-05-14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꽃값 너무 비싸요..ㅠ.ㅠ

실비 2005-05-1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인 날이니 만큼 좀 비싸게 받을거에요^^;;

울보 2005-05-14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장미꽃 선물 받고 싶어요,,

실비 2005-05-14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즈데이라...형부?신랑님께. 어여 달라고 전화하세요^^ 전 이것도저것도 아무리 봐도 줄사람이 없네요.ㅠㅠ
 
 전출처 : 하이드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소설
너 어디 있니?
마르크 레비 지음, 김운비 옮김 / 북하우스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마르크 레비의 책은 전혀 내 취향이 아니다. 난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희망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책들에 알레르기가 있다. 이 책은 어여쁘고 아름답고 몹시도 사랑스럽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것은 거칠고 대담한 중남미 문학이다.

여기 책 속의 주인공인 수잔은 온두라스에서 남미의 거역할 수 없는 태풍과 맞서 싸우는 평화단의 멤버이다. 마르케스는 '문학과 현실에 관하여'라는 산문에서 '우리 중남미의 거대한 현실이 문학도에게 제안하는 아주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는 그런 현실에 적합한 단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막상 그 거대한 현실을 중남미 작가의 글에서는 미처 못 느꼈는데 여기 이 곱게 자란 프랑스 작가의 글에서 더 와닿는다.

여기 이 책에서 우리가 보게될  씩씩한 여주인공 수잔이 싸우고자 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과 태풍이라는 괴물이다.

이야기는 전혀 내가 원하는대로 진행되어가지 않는다. 다만 작가의 처녀작인 '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이라는 긴 제목의 고스트로맨스 휴먼드라마의 앤딩을 생각해볼때 해피앤딩이려니 편하게 짐작해볼뿐이다.

작가는 루이라는 아들과 둘이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읽어주기 위해 쓴 책이 바로 작가의 처녀작이고 가장 센세이셔널한 데뷔작 중 하나가 되었다.  ' 너 어디 있니?' 라는 두번째 작품에서도 어쩌면 작가는 같은 이야기를 전혀 다른 배경에서 반복하고 있다. '신뢰'와 '사랑'

이 작품은 일단 로맨스 소설의 모양새를 띠고 있다. 어렸을적부터 모든 기억을 공유해온 필립과 수잔은 어린시절의 종지부인 고교졸업후, 서로 자기의 길을 걸어간다. 필립은 미술을 전공하러 대학으로 가고, 수잔은 온두라스를 강타한 태풍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평화단의 일원으로 온두라스라는 나라에 간다. 2년 예정으로 가지만, 자신을 필요로하는 그곳에서 필립과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사랑'보다 '희생'을 택한다.

온두라스에서의 처절함은 수잔을 점점 메마르고 황폐하게 하고 필립과 수잔은 서로를 끊임없이 보고파하며 1년에 한번씩 수잔이 워싱턴에 물품 보조를 받으러 오는 틈을 타서 공항 까페의 구석자리. 그들의 자리에서 잠깐씩 볼 뿐이다.

여기까지가 1부라면 1부이다. 소설은 전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고 따뜻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진행되는 2부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책을 읽을 사람들을 위해 남겨둔다.

읽는 내내 슬프고 읽고나면 마음에 안드는 결론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뜨거워져 있는걸 느낄 수 있게 한다.

사랑으로 가득하고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그들이 왜 헤어질 수 밖에 없었을까? 이 책이 그저그런 로맨스 소설이었다면 거기까지가 나의 고민이었겠지만, 이 책은 로맨스 소설의 탈을 쓴 몹시 아름다운, 가슴을 꽝꽝 울리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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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셨나요?

얼마나 되셨나요?

6개월? 1년? 아니면 3년?

그사람 잊으셨나요?

아니면 길을 걷다가도 그사람 생각에 무너져 내리시나요?

애써 잊으려고 하지 마세요...

사람 맘 어디 그게 좀처럼 말을 듣습니까...

잊었나 싶다가도 술한잔에 원상복귀 되구...

기억에서 지웠나 싶다가도 그 사람 닮았다 싶은 놈(?)보면

다른 일 재치고 뒤를 밟게 되는데...

어떻게 인력으로 잊으려 합니까...

세월이 해결해 주겠지...

그렇지도 않아요...

그냥 울고 싶을땐 소리내서 우세요...

보고싶을땐 그사람 집앞 멀리서라도 지켜보세요...

목소리 듣고싶을땐 번호남기지 말고 장난전화라도 하세요..

그렇게 반복되고 또 반복되고 또 반복되다 보면...

지금 자신의 모습에 언젠가는 지쳐버리게 될거예요...

잊고 싶어서 잊혀지는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기억에서 지워지는 거예요...

먹고 살려면 어쩔수 없어요...

죽지 않고 살려면 어쩔수 없어요...

내가 죽는다 해도 눈하나 깜짝 안할만큼 그사람...

이젠 날 기억에서 지워 버렸으니까...

이젠 날 기억조차 못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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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사람의 수명을 길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충동적인 키스든, 깊은 감정의 표현으로서의 키스든
키스를 많이 하는 사람은 오래 산다.

그런 키스를
영국인들은 주로 방안의 벽난로 앞에서 즐기고,
독일인들은 붉은빛 석양을 받으며 즐긴다.

키스는 그 테크닉이 중요한 것 이 아니라,
얼마나 분위기 있게, 그리고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두 남녀가 사랑과 정감과 욕구를 가지고 서로의 혀를 주고받는 순간,
체내에선 강렬한 충동 이 일어난다.
심장이 뛰고 맥박이 두 배로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고,
그러면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부신은 아드레날린을 배출한다.

성적 충동을 받아 키스를 하면 그 순간 체내에서 화학물질이 배출된다.
이것은 진통제의 일종으로 약물과 같은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 화학물질은 핏속의 백혈구 활동을 활성화시켜 발병의 기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성적인 흥분은 또 좌절할 때나,공포감을 느낄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생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뇌와 면역체계, 또는 키스와 건강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키스에 관한 전문서적으로는 사랑의 바이블로 불리는 인도의 카마수트라를 따라갈 책이 없다.
이 사랑의 바이블에 나오는 키스의 종류는 30가지도 넘는데,
키스 전문가들은 감정을 최대한으로 내는 분위기 키스가 건강에 가장 좋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분위기 있는 키스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년은 장수 한다는 것이다.
사랑의 키스는 체중을 줄이는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미국의 보험회사들은 그래서 고객들에게 키스를 많이 나누라고 권하고 있다.
키스의 의학적 측면을 주로 연구하고 있는 미국의 버논박사는
사랑하는 부부사이의 아침인사 키스 한 번이
3.8킬로칼로리의 에너지를 연소시켜 준다는 계산까지 내놓고 있다.
그렇지만 키스를 통한 다이어트는 인내를 필요로 한다.
느긋하게 시간을 갖고 실천하라고 그는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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