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 해. 별 다른 욕심도 없이

남 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 이면 안돼는 걸까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 채

그냥 이대로 있을거야.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모든 사람이 나와 같다면,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이 참 좋은텐데

나,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언제까지나

어른이 되지 않는 것,

나, 이상한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난,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자우림의 오렌지마멀레이드

 

노래를 랜덤으로 듣다가 이노래가 나왔다. 대학 다닐때 언니가 추천해준곡.

그때 듣고 이노래에 반했는데.. 발랄하고 가사도 맘에 들고

다시 들으니 새롭다. 잊은걸 다시 찾은거처럼....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요즘 내 생각과 비슷하기도 하고..

이새벽에 잠 못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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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1-1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열심히 살고 계시는 거예요~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엄마 일도 도와드리고, 성당에도 열심히 다니시고~~ 잘하고 계세요~

실비 2006-01-15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요즘 좀 생각들이 많아서요.. 아직 정리 안된게 너무 많아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목소리를 바꿔서 장난전화를 해도 네가 누군지 금방 알아차리는...

조금은 유치한 장난이라도 네가 하고싶다면..
기꺼이 함께하는 친구가 되고싶다.

네가 나쁜길로 빠질때 서슴치않고
너의 뺨을 때려줄 친구가 되고 싶다.

네가 짝사랑할때
그사랑을 둘로 만들어줄 친구가 되고 싶다.

네가 누군가와 하나가 되는 그때
너의 하얀 드레스를 잡아줄 친구가 되고 싶다.

간호사가 너의 애기를 데리고 오기전에
헝클어진 너의 머리를 조용히 빗어줄 친구가 되고 싶다.

마흔이 넘고 쉰이 넘어 갱년기가 된 그때에 출렁이는 처진배를 안고
함께 에어로빅을 배우러갈 친구가 되고 싶다.

만약 네가 먼저 하늘로 떠난다면 내 너를 그리워하면서
너를 위해 시집한권을 낼 친구가 되고싶다.

만약 내가먼저 하늘로 떠난다면 내 비록 네가 그리워도
하늘에서 너를 기다리며 나의 옆에 있는
너의 별을 닦아줄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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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들



노래
달리기
싸움질

자기 삶에 대한 성찰
국가 경제에 대한 깊은 고뇌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고싶다는 전화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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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1-15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다 좋은데 운전은 빼세요. ^^

세실 2006-01-1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맞아요. 운전만 빼면 다 잘할수 있는 것들이네요~~~

실비 2006-01-15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세실님 제가 실수로 넣었나봅니다.^^;;
 

한시간 반정도 걸렸다. 나에겐 너무나 멀게만 느껴진 거리..

대리님이 돌잔치를 한다고 하니 가야지.. 다른분들도 다 멀다.

하여튼 모이기로 하고. 갔는데

각자 따로갔다.

참고로 오늘 아침점심겸 먹고 한시간정도 먹으니 점심때가 되도 배가 안고팠다.

1시쯤 나가서 엄마랑 옷구경하고 실컷 구경하고 헤어져  6시까지 장소로 go~

오늘 그러고 보니 아침먹은게 다고 계속 걸어다녔다.

아기 보니 정말 귀엽더이다. 사진보다 더 귀여웠음.

가서 자리잡고 이것저것 먹었더니 배가 금세 배부르고 2접시 하니 배 터지겠더이다.

그렇게 많이 먹은거 같지 않은데 하여튼 배가 너무 부를정도로 먹어서 소화가 안됨.

양이 줄어든것 같다. 저녁에 엄청 먹어대서 오늘 총 2끼 먹은데 3끼이상 먹은 느낌;;;;;

집에오니 10시가 넘고 왕복 3시간 넘으니 힘들다. 잉~

어제는 집에 인터넷도 안되고 짐에서야 된다.

하여튼 피곤한 하루였음



축하해요. 이쁘게  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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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1-15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요즘은 대형 스크린으로도 보여주는 군요~~~
왕복 3시간이라 힘드셨겠어요~~~

실비 2006-01-15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거 스크린이요.. 회사에 있는거 가져 온거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