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에 내가 불리하게 느껴 한마디말했다가 어쩌라고 들어서 주눅 들었었다.
이번에 또 비슷한 상황이 됐다. 요즘에 행사가 많고 5월달이니
일을 조금더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 정도 더 일을 해야한다는것이다.
요즘 정말 칼퇴근해서 기분좋았는데 평상시에 칼퇴근이 잘안됬는데
이번 회사서 야근수당도 없애버렸다.
그일은 내가하는일인데  기분이 너무 나빴다. 그것도 퇴근시간 다되서 말을 한것이다.
좀더 하라고해서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는데 그냥 참았다.
그래도 기분 나쁜걸 난 숨기는걸 잘못한다.
먼가 느낌이 이상해도 이유는 알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결국7시 좀 안되서 나왔지만.. 자기 맘대로 한다는 생각이든다.
오늘아침 윗분하고 회의를 했는데 그이야기 나오고 그거에대해 지적을 했다는것이다.
그러면 오전이나 낮에 말을 해줘야지 퇴근시간때 말을 하면 어쩌라는거야.
친구가 보자고해서 정말 오랜만에 약속 잡을려고참이였는데.
또 한마디가 했다가 어쩌라고 소리 들을까 안했다.

#

월급은 올랐긴 올랐는데 별로 오르진 못했다.
월급은 대충 금액을 말을 하고 엄마한테 얼마나 붙일까? 했더니 그때 당시 몰랐는데
싸늘한 말투는 느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얼마 붙여라 해서 그거 붙이고 나도 내나름대로 몰래 적금든것도 있고 생각이 많다.
집에서 하는말이.. 계속 월급으로 머라고 하신다.
나중에 하시는말씀이.. 월급얼마나 붙이냐고 왜 묻냐고 무지 화를 내신다.
그게 기분나쁘다고 어차피 내가 얼마 받았는지 물어볼거면서.. 그러면 그금액보시고
좀 많이 못나온거 같으면 조금 깍아주시기도 한다.(그걸바랬는지도 모르지.)
물어본게 그렇게 기분 나쁜지 몰랐다. 알았으면 말 안했겠지..
당연한거다 생각해서 물어본건데..

이번에 월급을 올리고 받은건데 생각보다 많치 않다. 떼는 세금도 많고.
원래 본 급여를 받기는 힘들다. 야근수당도 없애버리고.
나보고 거기 아니면 갈때 없냐고 화를 내신다.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여기 있는 직원들 다 월급 적다.
100% 맘에 드는 사람은 없다.나쁜것도 있고 좋은것도 있는건데.. 너무 머라하신다.

오늘회사서 열받고 집에와서도 한소리 듣고 월급도 부터 시작해 취직까지...
결국 그일때문에 늦게 퇴근하고 집에 와서 더 머리아프기만 했다.
솔직히 회사서 욕할뻔했는데 지금도 그리 기분은 좋지 않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5-05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저런...사무실에는 꼭 저렇게 퇴근시간 맞춰서 일주는 사람이 어디에나 한명씩 있나 봅니다..^^ 욕 페이퍼 만들어 드릴까요..^^ 서재주인보기로 실컷 하세용..쿄쿄

실비 2006-05-0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했다가 입에 담지못한 험한말 나올까봐 자제 하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도 나가야하구여.. 그대신 평일날 하루 쉬게 해준다고 했어요..
오늘 회사서 일 다 못 끝내서 집에 와서 했어요.. 흑흑흑

치유 2006-05-05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속상하시겠어요..
실비님...얼른 마음 푸실거지요??그런데..진짜 세금 너무 많이 뺏어가..나뻐!!그쵸??

실비 2006-05-0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해도 어쩝니까. 혼자 삭혀야죠.ㅠㅠ 근데 세금은 정말 많이 내요. 흐흑.ㅠ
아. 저 실비인거 아시죠? 세실님이라고 비슷하나요?^^

세실 2006-05-05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배꽃님 또 실수하셨네요~ 왜 헷깔리실까? 쿄쿄쿄.
에궁 월급을 많이 줘야 일을 열심히 하는데..왜 그런 기본을 모르나 몰라....
강하게 말씀하세요. "일 부탁하실꺼 있으면 미리미리 하세요."
이틀이라도 즐겁게 보내시길...전 성당행사로 3일내내 바쁩니다 ^*^ 천당가겠죠?

치유 2006-05-05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다시 오고 싶더라구요..ㅋㅋ
실수를 해놔서 얼른 오고 싶었나 봐요..ㅋㅋ
실비님..죄송..내가 왜 이렇까...실비님하고 세실님하고 확실하게 누군지 아는데 이손가락에서 실수를,,,,자꾸 하네요..
실비님도 세실님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실비 2006-05-06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휴일인데요 바쁘시네요.. 성모의밤이 다가와서 그런가요?
항상 열심인 세실님 보기 좋아요^^
배꽃님 괜찮아요. 저도 어쩌다 그런실수 했거든요.ㅎㅎ 배꽃님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