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인가작년말인가 하여튼 회사에 새로온 철쭉 나무였는데 앙상하다가
온도가 따뜻해서 인지 꽃이 피기 시작했다.


분홍색은 폈고 아직 하얀색은 봉오리다.
여름동안 물을 주면서 다시 꽃이 필까 했는데
꾸준히 물준게 효과를 본 모양이다. 내가 물을 계속 줬기 때문에..ㅎㅎㅎㅎ
언니가 신기해 했다. 다시 필줄 몰랐다면서.
여기저기 폈음 좋겠는데 아직 한송이만 폈다.
그래도 이쁘다. 괜히 이 뿌듯함.^^
얼마나 대단한가!
꽃잎 한장은 가녀리고 금새 시들지만 씨앗에서부터 무한한꿈을 꾸어
작은 몸에서 줄기 꽃을 내보낼려고 자기 몸이 갈기 갈기 찢기는 아픔을 겪는걸 서슴치 않는다.
사람도 그렇지만 꽃도 좀더 살기 좋게 진화하는 중이다.
들판이나 길거리 가다가 도로 한구석에 조심스럽게 고개를 든 꽃들을 만만히 봐선 안될것이다.
우리보다 더 오랫동안 진화과 노력중이기 때문이다
- 꽃의유혹 리뷰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