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 인터넷 업체 전화해서 인터넷이 끊겼으니 와서 봐주세요
해서 어제 오기로 했단다.
근데 어제 기다려도 안오고 나중엔 좀 늦겠다고 연락하겠다고 하더니
연락도 안왔다.
그래서 오늘 온다고 했는데 오늘은 동생이 학교를 가야한대서
오늘은 엄마께서 기다리셨는데 11시까지 온다더니 12시 넘어서 오더니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골목부터 "인터넷안되요~"
라고 말을 하더란다.
아무리울동네가 외각으로 있다고 하지만 오자마자 인터넷안되는지역이라고?
원래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잘 끊겨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오자마자 하여튼 엄마랑 대판했댄다.
그냥 해제라고 다른거 쓰세요라고 말을 했다고 해서
내가 바로 전화해서 해제하라고 했으니 해제 시켜주고
그 기사분 말하는거랑 늦게 온게 기분나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내가 무지 화낸건 아니고 보통 말하는식으로 기분 나빴다고 말을 했다.
우선 직원분이 미안하다고 했고 의무적이기도 하겠지만
나도 그렇게 싸우긴 싫으니까. 기분이 상했다고했으니 머라 조치는 해주겠지.
그래서 당분간 인터넷 해제했으니 집에서 못하네. ㅠ_ㅠ
회사서도 겨우겨우 몰래 하는건데 흐흐흑.
오늘 리뷰도 몰래 점심시간에 막 쳐서 올리고
하여튼 눈치보고 일하고 눈치보고 알라딘하고 이사를 가던가 해야지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