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 인터넷 업체 전화해서 인터넷이 끊겼으니 와서 봐주세요
해서 어제 오기로 했단다.
근데 어제 기다려도 안오고 나중엔  좀 늦겠다고 연락하겠다고 하더니
연락도 안왔다.
그래서 오늘 온다고 했는데 오늘은 동생이 학교를 가야한대서
오늘은 엄마께서 기다리셨는데 11시까지 온다더니 12시 넘어서 오더니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골목부터 "인터넷안되요~"
라고 말을 하더란다.

아무리울동네가 외각으로 있다고 하지만  오자마자 인터넷안되는지역이라고?

원래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잘 끊겨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오자마자 하여튼 엄마랑 대판했댄다.

그냥 해제라고 다른거 쓰세요라고 말을 했다고 해서
내가 바로 전화해서 해제하라고 했으니 해제 시켜주고
그 기사분 말하는거랑 늦게 온게 기분나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내가 무지 화낸건 아니고 보통 말하는식으로 기분 나빴다고 말을 했다.
우선 직원분이 미안하다고 했고 의무적이기도 하겠지만
나도 그렇게 싸우긴 싫으니까. 기분이 상했다고했으니 머라 조치는 해주겠지.
그래서 당분간 인터넷 해제했으니 집에서 못하네. ㅠ_ㅠ
회사서도 겨우겨우 몰래 하는건데 흐흐흑.
오늘 리뷰도 몰래 점심시간에 막 쳐서 올리고
하여튼 눈치보고 일하고 눈치보고 알라딘하고 이사를 가던가 해야지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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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16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빨리 다른 것로 교체를 하시기 바랍니다~

울보 2005-12-16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러고 인터넷 업체바꾸었어요,
그런에 이번에는 음,,그뭐있잫아요,,
위약금을 내라고 하잖아요,그래서 전화해서 또한번,,,이겼습니다.

실비 2005-12-1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우선 오늘 신청했답니다.다른데로 월요날 온대요~^^
울보님 나중에 모뎀 찾으러 온다고 하는데 돈 내라고 할까봐 걱정되요..^^;

실비 2005-12-17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하도 성질을 많이 부려 안할려고 노력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