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머리 때문에.. 싸울줄이야..
나두 이야기 듣다가도 울컥한다고..
아직 수행부족이지 뭐. 그냥 네 하고 넘겨도 될걸
곧이 곧이 받아치니 나두 잘한것 없지 뭐.
엄마께서 그러시면 아빠도 옆에서 머라하고
아빠가 저번에 할때도 엄마도 거들고
그러면 정말 싫어진다고..
그러니 나두 내변명을 늘어놓을수 밖에
그치 않아도 회사언니가 앞머리 보고 웃긴댄다.
항상 내가 손봤는데 더워서 조금더 짧게 한것 가지고 계속 머라하면 나 속상하자나..
나 소심하다고..
엄마가 말을 하면 그말을 이해해볼려고 생각도 안한다고 머라한다.
나두 그거에 그냥 넘어갈려고 하면 꼭 머라 하자나.
아직 수행부족이야.. 이거땜에 서로 불편해줄질야.. 이제
머리 하러 비싸도 미용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