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머리 때문에.. 싸울줄이야..

나두 이야기 듣다가도 울컥한다고..

아직 수행부족이지 뭐. 그냥 네 하고 넘겨도 될걸

곧이 곧이 받아치니 나두 잘한것 없지 뭐.

엄마께서 그러시면 아빠도 옆에서 머라하고

아빠가 저번에 할때도 엄마도 거들고

그러면 정말 싫어진다고..

그러니 나두 내변명을 늘어놓을수 밖에

그치 않아도 회사언니가 앞머리 보고 웃긴댄다.

항상 내가 손봤는데 더워서 조금더 짧게 한것 가지고 계속 머라하면 나 속상하자나..

나 소심하다고..

엄마가 말을 하면 그말을 이해해볼려고 생각도 안한다고 머라한다.

나두 그거에 그냥 넘어갈려고 하면 꼭 머라 하자나.

아직 수행부족이야.. 이거땜에 서로 불편해줄질야.. 이제

머리 하러 비싸도 미용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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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5-3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실비님, 너무 귀여우신데요. 뭐,
근데, 그 맘 십분백분 이해합니다! 좋은말도 한두번인데, 그리고 내머린데 나만 맘에 들면 됐지! 전 파마한거 가지곤 뭐라 해도, 자른거 가지곤 절대 뭐라 안합니다. 다시 붙일 수도 없는데 말이죠!
저도 가끔 제가 앞머리, 심지어 옆머리도;; 막 잘라요. 미용실 가면 혼나죠. ( 아니, 왜 돈 받으면서 혼내나 몰라요?! )

세실 2005-05-31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해요~~
ㅋㅋㅋ 머리 누가 뭐라 그러면 괜히 심난하죠~ 조금만 참으세요~
아님 귀엽게 옆으로 핀 꽂으면 안되나???
실비님 나이땐 어떻게 하던지 다 예쁘요~~~

실비 2005-05-3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하이드님 저랑 같으시군여.+_+ 정말 같은말도 한두번이지 두세번 들으면 정말 울컥 한다니까요.. 미용실 가서 앞머리 잘라달라고 하면 그냥 제가 다른거에 별 다르게 잘라주지도 않아요. ㅎㅎ
세실님 괜시리 옆에서 머라하면 괜히 불안해져서 말이죠.ㅎㅎ
핀을 꽃을 나이는 지난거 같아서리.ㅎ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얼굴보면 아니다라고 생각할걸요.ㅠㅠ

놀자 2005-05-3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미용실 잘 못가는 바람에 머리 촌뜨기꼴 컷 해서
지금 엄마에게 계속 잔소리 듣고 있습니다.
언능 머리 길러서 원상복구 시켜놔야 할텐데...ㅜ.ㅡ

2005-05-31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05-31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저번에 머리자른사건 말씀하시는거죠? 저보다 심할까요? ㅠㅠ 그래도 머리가 빨리 자랄거에요!! 밤에 야한생각 많이 해야겠어요.ㅎㅎ
17:42 속삭이신님 괜히 제가 더 미안하자나요.^^:; 그럴수도 있는건데요 뭐
괜찮아요^^ 신경 안쓰셔도 되요 추천까지 마음까지 후하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