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 열림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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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시집이라고 표현된 것처럼,
감동적이거나 교훈을 주는 글을 모은 책이다.

사람들은 글 읽기를 통해서
자신의 필요가 채워지기를 원한다.

마음의 위로를 받거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길 원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편안하게 읽고 사색하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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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원본대조 윤동주 전집
윤동주 지음 / 연세대학교출판부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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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분이 좋으면 노래가 절로 나오듯이,
마음이 슬프면 눈물이 뚝뚝 떨어지듯,

살아있기 때문에 표현하는 반응이다.
아이가 엄마를 부르듯이. 자연스러운.

창작의 고통은, 자신의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건강한 사람은 충분히 소화시키고,
별 탈 없이 내보낸다. 시원하게.

시를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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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4-12-19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를 쓰면 서평이나 에세이보다 창작의 고통이 심해져요. 시를 즐겨 읽어보려고 하지만, 막상 시를 쓰라고 하면 한 줄도 제대로 쓰지 못할 겁니다. ㅎㅎㅎ 시인의 감수성과 세련된 언어 감각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라파엘 2014-12-19 23:47   좋아요 0 | URL
이 글은 윤동주 시인의 ˝쉽게 쓰여진 詩˝를 읽고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거예요... 물론, 그 시의 배경이나 맥락과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요ㅋ 사실상 창작의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창작 뿐만 아니라 삶 자체에 고통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어딘가에 문제를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나봅니다.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있는지도 모르죠ㅎㅎ
 
한국의 고전 시가
김대행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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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시가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서적들이 많지만,
시가는 학문으로 다루기 이전에 마음을 듣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서 어떤 감정이 흘러나오는 것인지,
그 정서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이다.

우리 눈에 보이는 자연이 노래의 소재가 되는 것이나,
사랑의 감정이 노래로 표현되는 것 역시,

우리네 조상들이나 우리들이나 크게 다를 바 없다.
생활하는 시대는 다르지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한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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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향학
이석원 지음 / 심설당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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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자인 저자가 음향학을 교과서처럼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음악을 포함하여 소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이는 그것이 표현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서 매개체가 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의사소통의 매체로서 소리라는 것이 어떤 특징을 가지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음향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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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입문 - 기초를 익힐 수 있는 PA의 교과서
코세 타카오.스도 히로시 지음 / SRM(SRmusic)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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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음향의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며, 사운드 엔지니어링의 입문서로 적절한 책이다. 물론, 책으로만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고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며 보고 배워야 한다. 그러나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측면에서, 책을 통해서 배워둔 지식들은 분명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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