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과학고전선집-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홍성욱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3년 3월
20,000원 → 19,600원(2%할인) / 마일리지 600원(3%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0년 03월 01일에 저장

신기관
프랜시스 베이컨 지음, 진석용 옮김 / 한길사 / 2016년 2월
25,000원 → 23,750원(5%할인) / 마일리지 750원(3% 적립)
2020년 03월 01일에 저장
품절
과학혁명의 구조- 출간기념50주년 제4판
토머스 S.쿤 지음, 김명자.홍성욱 옮김 / 까치 / 2013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0년 03월 01일에 저장

객관성의 칼날- 과학 사상의 역사에 관한 에세이
찰스 길리스피 지음, 이필렬 옮김 / 새물결 / 2005년 5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03월 01일에 저장



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새뮤얼 이녹 스텀프.제임스 피저 지음, 이광래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 한 권의 책으로 서양철학사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분량이 적지는 않지만, 분량이 이보다 더 적게 쓰여진 대부분의 철학사 관련 책들은 내용이 너무 허술하다. 서양철학사의 흐름을 교과서처럼 깔끔하게 정리하였고, 중요한 원문들을 충분히 인용하면서 무리가 될 만한 견해 없이 무난하게 내용을 전개한다. 철학사의 기본서로서 정말 탁월하고 좋은 책인데, 다만 한국어 번역이 좋지 못해서 가능하면 영어 원서로 읽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개 2016-12-22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원서요. . ㅡ‥ㅡ::::
한국어판 번역이 많이 안좋은가요?
철학사 기본서 찿는중인데. .

라파엘 2016-12-24 21:40   좋아요 1 | URL
번역서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에는 오역이 너무 심해서,
철학 전공자들은 참고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다행히
출판사에서 초판 10쇄부터는 번역을 개정하여 인쇄하였고,
그래서 이후에 인쇄된 책들은 번역이 좀 나아지기는 하였습니다.
교양으로 보신다면 10쇄본이나 그 이후의 판본으로 읽을 경우에
번역서로도 큰 무리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만, 만약 전공 기본서로
독서를 계획하신다면 가급적 원서로 읽으실 것을 권합니다... ^^

최이락 2017-01-0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서 구하려고 하니 알라딘 교보다 절판이라서 방금 아마존 직구싸이트에서 중고로 간신히 구입했습니다ㅋ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파엘 2017-01-05 10:20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유익한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집은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채식주의자와 희랍어시간 등 작가의 소설과 시집의 내용이 겹치는 것을 확인하면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동일한 문제의식에 대하여, 시와 소설이라는 두 가지 형식으로 어떻게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시인의 이해와 통찰에 공감할 수 있었고, 시집의 뒤편에 실린 조연정 평론가의 해설도 좋았다. 해설이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 쓰여져서, 해설을 먼저 읽고 시를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래 - 천명관 장편소설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19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기존 건축사의 흐름으로부터 벗어나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였듯이, 저자는 붉은 벽돌을 재료로 사용하여 기존 소설의 흐름을 벗어난 독자적인 소설을 구축해내었다.


  마치 고래의 생애와 같은... 세상의 표준으로부터 벗어난 모든 거대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 글쓰기에서 시도해볼만한 다양한 실험들이 자유롭게 이루어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 시인선 32
박준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인이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시기의 시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이 시집의 시들에는 가장 밑바닥에 이별과 그리움의 정서가 깔려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추억과 슬픔으로 읽혀지는 시들이 많다... 게다가 시인의 잔병치레는 아픈 가운데 그의 정신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와 같은 내면으로 자주 데려가는 듯하다... 


  방송에서 매력적으로 소개되면서, 시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한 시집이다... 자신의 첫 시집에서 이러한 색깔을 형성하게 된 시인이 앞으로는 어떤 색깔의 시들을 써나가게 될지, 이후의 시집들이 더 궁금해진다... 어떤 경험이 어떤 시들을 만들어낼 것인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12-1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대구에 위치한 시인보호구역이라는 문화 관련 공간에 박준 시인님이 특강하러 오셨습니다. 저도 짬을 내서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그곳에 못 가고 말았어요. ^^;;

라파엘 2016-12-21 13:36   좋아요 0 | URL
요즘에 SNS와 드라마 등으로 시가 대중화되면서, 시와 관련된 문화공간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덕분에 시인이나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예전보다 많이 생겨서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