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독설 - MBC 라디오 동의보감 몸살림 처방전
김길우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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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급급한 시절에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는데, 사회가 발전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이론과 치료 방법은 다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병을 치료하는데 있다. 동서양 의학의 호 불호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확정적으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물질의 실체를 중심으로 한 서양의학이 좀더 과학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동양의학의 경우 질병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생각하고 사람을 고치므로 자연과 인간적 측면에서는 이 치료법이 더 적절할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몸이 불편한 곳은 없지만, 몸에 해로운 것은 가급적 피하고, 이로운 것만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재활용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했을 때 누군가가 내 건강을 위해 보내준 선물이라고 생각 했다.

 

인간의 행동 중 가장 어리석은 것은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버리고, 잃어버린 건강을 되 찾기 위해 돈을 버리는 것이다한 문장이지만 촌철살인과 같이 예리한 말이다.

저자의 말처럼 아무리 좋은 고급 차라도 급발진, 급제동을 일삼고, 소모품을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잘 관리한 소형차보다 먼저 고장 날 수 있다. 우리의 몸도 이와 다를 것이 없으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초 부친께서 간암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다.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오랜 시간 치료 했는데 점점 악화되는 걸 보고, 동양의학이나 대체의학에 대해 고민해 본적이 있다.

방송이나 신문 같은 걸 보면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산 속에 들어가 완치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자생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지 않아 시행하지 못했다.

산 속에 들어간다고 하여 모두가 완치되는 건 아니겠지만, 이론적으로 설명은 가능할 것

같다. 아이가 키울 때 방치하거나, 잘못했다고 하여 계속 야단을 치면 아이가 자라서 엇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칭찬을 해주고, 잘못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제거해 주면 매우

긍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병이나 암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암은 정상세포가 돌연변이 세포로 변하는 것이다.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 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면, 돌연변이 세포도 죽지만, 정상세포까지 같이 죽기 때문에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돌연변이 세포가 더 강한 돌연변이 세포로 변하게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하지만 모난 아이 달래듯 돌연변이 세포에 좋은 산소를 불어 넣으면 정상세포로 되 돌아 올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의학 전문가가 아니라 단정 할 순 없지만, 서양의학에 100%의존하는 것 보다 서양의학의 적절한 조치가 끝나면, 회복하는 과정은 동양의학이나 대체의학으로 몸을 회복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여러 가지 질환과 약초에 대해 유익한 것을 몇 가지 발췌해 보았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TV, 스마트 폰에 눈을 혹사 시킨 이유로 눈에 대한 질환을 가지고 있다안구 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약초는 감국이라는 야생 국화의 꽃망울과 결명자를 말렸다가 차로 마시면 간장의 열을 없애주어 눈의 충혈과 염증, 가려움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불로장생으로 알려졌던 구기자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북돋아 주고, 얼굴빛을 젊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등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약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구기자 열매 말린 것을 깨끗이 씻은 다음 물 1리터에 40G의 구기자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다린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질환인데, 폐가 좋지 않을 때 생긴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비염이 심해 치료 방법을 살펴 보았다.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약제는 인삼, 황기, 오미자, 더덕 등을 차처럼 묽게 달여서 하루 세번 나눠 마시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치료 방법이 너무 간단하게 서술되어 아쉽다.

 

탈모의 원인은 신장에 문제가 있을 때 시작되는데, 이는 음기와 양기 밸런스가 깨질 때라고 한다. 대책으로는 술과 담배를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생활하고,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고, 성생활도 과도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탈모에 좋은 음식은 씨앗종류와 검은 색깔 음식 등이 좋다고 한다. 검은콩과 검은 깨 그리고 안토시안이 풍부한 음식 등이 좋다고 한다.

 

건강진단을 실시해 보면 직원 대부분이 고혈압에 해당된다. 고혈압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염분 과다 섭취 등의 생활 환경적 요인과 신장기능이상이나 비만 또는 인슐린 저항성, 내피세포 기능 이상 등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압은 혈관에 부딪치는 피의 압력을 말하는 것으로 최고혈압이 130, 최저혈압이 85미만일 때 정상이고, 140/90부터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일 경우 살을 빼고, 채식과 현미 잡곡밥, 금연 등 생활 개선을 해야 한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는 다시마가 좋다고 한다.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술

탄수화물은 g 4칼로리, 지방은 g 9칼로리, 알코올은 g 7칼로리를 낸다. 공기 밥은 300칼로리, 소주 1잔은 90칼로리, 맥주 1잔은 100칼로리 정도 된다. 여기에 안주까지 곁들이면 뱃살이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 중풍, 성욕감퇴 등 성인병과 깊은 관련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인체가 하루 처리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이 80g 정도라고 한다. 술로 환산하면 맥주 2000cc, 소주 320cc, 양주 200cc라고 한다.

술은 적당히, 천천히, 안주 발을 세우고, 물과 함께 3일 간격으로 마시고, 폭탄주와 담배는 피하고, 추운 곳을 피하라.

숙취를 푸는 방법으로는 명태, 대구, 복 같은 생선국이 좋고, 콩나물, , 미나리를 곁들이면 좋고, 칡 꽃(갈화)가 술독 푸는데 최고의 명약이라고 한다.

 

우리 몸은 자신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1단계 통증으로 신호를 보낸다. 2단계 기능 부전으로 삐친다. 3단계 정보 왜곡으로 몸에 호소 한다.

이런 신호를 받기 전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신호가 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몸을 점검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복하게 잘 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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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팔코네 - 메리메 단편선
프로스페르 메리메 지음, 정장진 옮김, 최수연 그림 / 두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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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같이 짧지만 긴 여운이 있는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책이다. 이솝 우화는 동물을 주인공 삼아 인간의 속마음을 엿본 책이라면 이 책은 인간을 주인공 삼아 인간을 순화 시키려는 작가의 의도가 그려져 있다. 이솝 우화는 17세기 작품이고 이건 19세기 작품 이지만 닮은 점이 많아 보인다.

 

마테오 팔코네

이탈리아 밑 북 지중해에 위치한 코르시카라는 섬은 프랑스 령으로, 자치권 독립을 요구하였으나, 찬반 투표결과 부결되어 프랑스로 되어 있으나 섬 특유의 투박함과 고집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이곳의 아작시오가 나폴레옹이 태어난 곳이며, 공항이름이 나폴레옹이고, 자체 국기도 있다고 한다.

 

범죄자를 숨겨 주기로 약속한 10살짜리 꼬마가 경찰간부의 물질적 꿰임에 빠져 범죄자가 잡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마테오 팔코네가 배신에 대한 응징으로 총을 쏴 죽여 버린다. 논리로는 이해가 불가능 하지만, 자본주의 자본에 농락당해, 기본을 상실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는 교훈을 주려는 작가의 의도로 보인다. 그런데 궁금한 점은 프랑스 청소년 필독서라고 되어 있는데 청소년들이 이렇게 깊은 속내까지 알아 낼 수 있을까?

 

타망고

지구 상에서 있어서는 안 될 제도. 노예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과거의 사람들은 흑인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어떤 동물로 봤건 것일까?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나라도 노비제도가 있었고, 서양에도 농로제도가 있었다. 사실 신분제도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타망고라는 흑인 노예상이 같은 동족들은 물론이고, 홧김에 자신의 아내까지 백인에게 팔아버리고, 심지어는 본인까지 노예로 전락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선동하여 백인들을 제압하지만, 백인들을 모두 죽여 버리는 바람에 항해조차 할 수 없어, 자신도 결국 죽고 마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여기서 백인은 탐욕스러운 자본주의를 지칭하고, 타망고는 미개한 나라의 지도자를 지칭하고 있으며, 노예들은 무지한 국민을 지칭 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세계 경제의 흐름을 보면, 후진국은 자원이 풍부하여 이것으로 경제가 지탱되고 있고, 중국 등 중진국들은 후진국의 자원을 이용하여 가공한 제조업으로 경제를 이끌고 있고, 선진국들은 이들에서 나오는 꿀만 따 먹고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타망고가 주는 교훈처럼 후진국 중진국 선진국으로의 선 순환 구조가 되지 않으면 공멸하게 되어 있다. 이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르의 비너스

비너스는 사랑과 미를 관장하는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조각상을 보면 비너스가 엄청난 미모를 가졌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배꼽을 중심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가 1:1.618로 황금비를 가졌다고 한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비너스를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만약 밀로의 비너스가 아니라 뭴렌도르프의 비너스 상을 발견했었더라도 페레오라드가 이런 어리석음을 범했을까?

죽은 올리브 나무를 뽑아 내다, 청동 비너스 상을 발견하는데, 이후 불길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페레오라드는 개인의 탐욕 때문에 보관하다가 자신의 아들까지 잃게 된다.

 

과거의 사람이기에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또한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휴일 TV 채널을 돌리다 보니 송곳이란 드라마가 방영 중이었다. 무슨 내용인가 잠깐 확인하고 다른 일을 하려고 했는데 1시간 동안 TV 앞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장그래의 미생에 이어 직장생활의 애환을 담은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나 가슴으로는 분명히 송곳 같은 삐져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 쉽지 않다는 것은 내가 하면 되는데 할 수 없다는 말이다. 사회생활 포기하고 삐져나오면 되겠지만 그러면, 주인공과 같은 결말을 맞는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딜레마가 분명하다.

기성세대의 1인으로 청소년에게 송곳처럼 삐져 나오라고 분명히 말해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조차 꺼려지니 분명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제도가 바로서면 이럴 이유조차 없어질 텐데 과연 제도가 바로 서는 날이 올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비겁한 기성세대가 제도의 핑계를 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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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신 - 전설의 거장 브루스 바튼에게서 배우는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는 7가지 비밀
조 비테일 지음, 김용희 옮김 / 에이지21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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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소비자의 Needs wants를 찾아내서 충족시키는 일련의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마케팅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May be 직접소비자가 되던지 아님 소비자 입장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면 된다. 이것이 기본적인 마케팅의 개념과 방법이다. 정말 쉽다. ㅋㅋ 과연 실전에서도 마케팅이 이렇게 쉬울까?

 

경영을 전공했지만 마케팅 업무를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BBDO나 브루스 버튼이란 이름은 낯설다. 잘은 모르겠지만 광고계에서는 굴직한 다국적 기업으로 세계 최고라고 한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매우 심각해진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도 광고 마케팅이 유효할까?

1, 2차 산업에서 상업, 금융, 보험, 수송 등 3차 산업을 지나,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인 4차산업, 패션, 오락, 레저산업인 5차 산업까지 확대 되고 있다.

후진국은 1차 산업의 의존도가 높고, 개발 도상국은 2차 산업의 의존도가 높은 반면 선진국으로 갈수록 3, 4, 5차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산업을 식물로 비유하자면, 1 2차 산업은 식물의 뿌리와 줄기이고 3차 산업은 꽃이고,

4, 5차 산업은 꽃에 들어 있는 꿀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꿀을 원한다. 그러나 꿀은 무한하지 않다. 그래서 문제가 생긴다.

선진국들도 국가의 지도자들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모두가 꿀만 원하면

공멸할 수도 있기 때문에 1, 2차 산업에도 신경을 써 주던지 아님 제 값을 쳐 줘야 한

. 속이고 감추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저자는 브루스 버튼이란 인물의 자서전적 흐름으로 마케팅을 설명하면서 마케팅의 비밀

7가지를 전파하였다.

첫째 사람들이 모르는 비즈니스의 숨겨진 면을 부각시켜라. 블루오션을 찾으라는 것이다.

둘째 업계의 신이 되어라. 사업의 사이클은 항상 변한다. 산업의 굴기는 항상 업계의 1

위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셋째 우화를 비유로 들어라. 요즘 대세인 스토리 텔링을 접목시켜 고객을 감동시켜라.

넷째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상대를 모욕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발하라. 그러면 스스로

일어날 것이다. 잠재되어 있는 상대의 자존심을 기분 나쁘지 않게 건드리라는 것이다.

다섯 신념이 없으면 말하지 마라. 상대를 기망하려 하지 말고 진심으로 대하라. 내가 팔

고자 하는 물건이 내도 사용하고 있거나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인가 자문자답하라.

여섯 자신을 헌신하라. 나를 낮춰 상대가 돋 보이게 하라. 그러면 상대는 감동 한다.

일곱 당신의 무기를 끊임없이 연마하라. 매슬로의 욕구설의 최고 단계인 자아실현을 하

라는 것이다. 하위 욕구 충족 없이는 상위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없기에 ……

 

광고업계나 기업 홍보부서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광고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는 것에 한정 되어야 하는데 엄청난 몸 값의 유명인들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 주머니만 털어가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광고가 탐욕스러운 양봉업자가 되지 말고, 식물에게도 이로움을 주는 꿀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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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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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교수의 flow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text 읽기에 바빴다. 아마 외국 사람이 쓴 책이라 정서상 싶게 몰입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두 번 읽어서 그런지 정서가 맞아서 그런지 집중력 있게 읽었다.

 

몰입의 방법을 알아가다 보니 미래경영포럼에서 혁신할 때 사용하는 학습법과 동일했다. 어쩌면 론다번의 시크릿의 내용과도 일맥 상통하고, 양자역학을 종교나 경영에 접목할 때 쓰는 방식과도 본질은 비슷한 것 같다.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시간 투자가 많아서 인줄 알았는데, 몰입의 결과 라니 너무 늦게 안 것 같아 아쉽다. 천재는 타고 난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닌 모양이다. 천재와 보통 사람과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는 양이라고 했는데 그럴 것 같다. 뉴턴의 경우 만유인력의 법칙을 찾기 위해 잠자는 것 먹는 것까지 잊어 버릴 정도로 몰입했었다고 하니 그것에 대한 정보의 양이 엄청 났을 것이다.

 

미하이 교수에 의하면 몰입을 하기 위해 몇 가지 전재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둘째 문제에 난이도가 적절해야 한다. 셋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하지 않고 훨씬 높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의 말 생각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해결책이 나오지 않다 보니 자꾸 딴생각이 난다. 그래도 몰입을 지속하다 보면 우리 몸에서 위기 의식을 느낀 나머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문제 해결하는데 온 힘을 쏟게 되어 있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론 이해가 가긴 하지만 각자가 가진 데이터(머리 속에 들어 있는 지식)가 다른데 모든 이에게 적응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겨우 사칙연산 하는 초등학생에게 리먼가설 같은 문제를 풀라고 해도 가능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미하이 교수의 몰입 방법이 맞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하면 될 듯 하다. 내 머리 속에 들어있지 않는 지식에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OECD 국가 중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나라라고 한다. 물론 하고 싶어서 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겠지만…… 새벽 2시까지 공부하는 것은 미덕이고, 6시에 일어 나서 공부하다 학교에 가면 아침 밥상이 달라진다. 인간이 4시간의 수면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에디슨이나 나폴레옹 같은 사람은 4시간 수면을 했다고 하는데 보통의 사람들은 7~8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한다는 연구 통계가 있다. 5시간 미만의 수면과 10시간 이상의 수면은 수명을 단축시키지만 7~8시간의 수면은 수명을 늘린다고 한다.

4시간 수면으로 공부하다 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공부에 싫증을 느낄 수도 있다.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페이스가 중요하듯, 몰입이나 공부에 있어서도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얼마 전 노자의 명상을 하는 직원과 대화하다 명상을 할 때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과거의 생각이나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고 거기서 대안을 찾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대안을 찾을 때 데이터 베이스가 많아야 좋은 대안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저자의 서술이 있어서 발췌하였다. ‘먼저 몰입적인 사고를 시도하기 몇 주 전부터 관련 문헌 등을 읽어서 설정된 문제와 관련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다. 문제를 생각할 때는 관련 지식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몰입하기도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 된다.’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몰입을 시도할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가? 보다 왜 그렇게 되는가? 에 답을 함으로 수렴적 사고를 먼저 가진 다음, 어떻게 라는 분산적 사고를 하면 몰입 상태를 오래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몰입을 할 때 하루에 1시간 정도는 꼭 운동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모차르트나 뉴턴, 아인슈타이ㄴ, 비트겐슈타이느 반 고흐, 찰스 다윈, 윌리엄 블레이크, 로드 바이런, 앨프레니 테니슨, 버트슈만 등 처럼 정신분열 증상이나 조울증이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 즐거움과 쾌감의 근원인 도파민이 생성되기 때문일 것이다. 도파민이 쾌감과 행복감을 좌우한다. 그러나 너무 적은 양의 도파민은 주변환경, 학습, 활동 등에 집중력이 손상되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너무 많으면 환상, 환청 등이 생겨 편집증이나 중독, 정신 분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학생이나 연구원이 아닌 관계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문제로 몰입을 해보려고 했는데 이미 저자가 답을 내 놓았다. 행복하게 살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마음은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세계 불황으로 회사에 어려움이 닥쳤는데,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인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오너의 의지에 따라 내 입장이 좌지우지 될 같은데 이걸 가지고 몰입에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 내가 대안을 찾아내면 되긴 할 것 같은데, 그런 능력은 없는 것 같고……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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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2
안재성 지음 / 실천문학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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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쿠데타는 혁명이고, 실패한 쿠데타는 역적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공산주의를 표방한 독립운동가는 우리나라 역사 책에는 거의 존재 않는 듯 하여 끄적거려 봤다.

이 책을 읽기 전 이현상에 대해 알지 못했다.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다. 암살이란 영화를 보기 전 약산 김원봉이란 이름에 대해서도 들은 적 없다. 두 사람은 공통점은 첫째 독립운동가라는 점이고, 둘째 북한 노동당 고위직이라는 점이고, 셋째는 무력 투쟁을 했다는 점이고, 넷째 부자 집 아들이었다는 점이고,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보통사람들은 잘 모른다는 점이다.

꽤 비중 있는 독립운동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그들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나? 남북이 대치 중이고 主敵이 북한 이므로 북한으로 월북한 사람들은 독립운동가일지라도 역사에 남길 필요성을 못 느낀 것 같다. 물론 권력을 쥔 사람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그들을 존경하거나 찬양하지는 않지만 역사는 정확하게 기록되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의 꿈인 학생들은 Fact를 알아야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사관이 바로 서면, 대안을 찾아 우리 미래가 투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약산 김원봉은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을 조직하고, 적의 수괴, 매국노, 일본 고등경찰 및 밀고자, 친일 부호, 총독부 관리, 불량배, 모반자 즉 칠가살을 제거하는 일을 하다가 1930년 조선민족 혁명당을 지도하면서 조선의용대라는 군사조직을 편성하여, 1942년 조선 의용대를 이끌고 광복군에 합류하여 부사령관에 취임한다. 해방 후 귀국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정치위원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신탁통치 문제를 놓고 좌우익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한민당과 우익계열이 독자적인 행보를 취하고, 임시정부가 파벌싸움을 하자 실망하고, 여운형을 만나 그의 달변에 매료되어 좌파 계열에 합류하며, 1946 2월 민주주의 민족전선을 결성하여 중앙위원에 선출되고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에 참여하여 최고 인민회의 제1기 대위원과 국가 검열상 등 고위직에 임명되었으나, 자주 독립국에 집착하자 김일성에게 밉보여 1958년 옌안파와 함께 숙청되었다.

그의 비서였던 사마로에 편지에 의하면 남한의 극우세력도 임시정부의 보수세력도 그를 견제 하였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북한 행을 택했다고 한다.‘북한은 그리 가고 싶지 않는 곳이지만 남한의 정세가 너무 나쁘고 심지어 본인을 위협하여 살 수가 없다라고 한다.

 

김원봉의 인품이 어떠했는지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갑자기 해방을 맞고, 미국이 통치하는 과정에서 친일파가 다시 득세 하고, 우익세력들이 독립운동가였던 자신을 압박해 오자 하는 수 있이 북을 택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국가가 위기에 빠져 있는데 어떻게 자신의 기득권만 주장 할 수 있었을까?

 

이현상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노동운동이나 독립운동을 한 사실 기록은 거의 없고, 조선 공산당에 들어가 빨치산 투쟁을 하다가 공비 토벌 작전 때 사실되었다는 간단한 내용밖에 없었다. 저자는 이렇게 열악한 자료를 가지고 육백 페이지에 달하는 평전을 쓸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인물이라고 하던데

 

모두에 언급했듯 이현상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 보는데 그의 행적은 내가 아는 누군가와 많이 닮았다. 태백산맥의 염상진 이란 인물이다. 아마 조정래 작가는 이현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저자인 안재성보다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네이버에도 없기에 그의 연보를 작성해 본다.

1905 9 27일 충남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 에서 사백석지기 양반집 막내 아들로 출생1920 16살 때 전북 무주군 무풍면 출신의 최문기와 결혼하고 이듬 해 금산 읍내 금산보통학교 사학년에 편입. 1923년 전북 고창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여 19살 때 큰딸 낳음.

1926 6.10만세때 만세 부르다 구속 6개월만에 출소 되었으나 중앙고보에서 퇴학당함.

1927년 상하이로 밀항하여 한인 청년회에 가입하여 활동 하다가, 해외 운동의 분파성과 안일함에 회의를 느껴 귀국하여 고향에서 활동하다 아들 극 낳음.

1928년 서울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하여 조선 공산당 청년단체인 고려 공산청년연맹에 가입하여 동맹휴학을 지도하다 치안유지 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징역 사 년을 언도 받고 감옥에서 이재유, 김삼룡 등을 만나 노동운동에 투신함.

1932년 만기 출소하여 조선공산당 재건을 위한 경성트로이카를 결성하여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을 담당함. 이듬해 경성트로이카 최고 지도부의 일원으로 지도하다 체포되어 다시 징역 사 년을 언도 받음. 틈틈히 부부관계가 잘 되었던지 1934년에 둘째 딸 문영 출산.

1938년 화요회(마르크스 생일이 화요일이라) 계열 지도자 박헌영을 영입해 조선공산당 재건 경성콤그룹 결성하여 인민전선부와 선전부를 맡아 국내의 항일 무장 투쟁을 준비 이듬해 체포되어 재판을 기다리던 중 셋째 딸 상진 출생(부부 금슬은 좋았던 모양이다)

1942년 단식투쟁으로 병 보석에서 풀려나 도주하여 이간술, 김봉한등과 항일 활동함.

1945년 통일재건 조선 공산당을 출범하고 조직국 정치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함.

1946년 남조선노동당 결성하여 노동부장에 선출되고 노력인민의 인사부장까지 겸임함.

1947년 조선피혁에서 좌우익 노동자들 사이에 폭력사태가 벌어지자 남로당 노동부장으로 관여하다 체포되어 일제 고문 전문가 노덕술에게 고문을 당하고 불기소 석방됨.

1948년 남로당 군사부를 신설하고 무장투쟁을 준비하고, 월북하여 강동정치학원에서 유격대 군사훈련을 받고 김일성과 면담 후 이주하와 함께 남한으로 돌아와, 계획에도 없던 여수반란 주동자들로부터 지휘권을 인수 받아 무장유격전을 시작하며, 지리산 유격대를 결성하여 사령관에 취임하여 지리산 일대에서 군경과 충돌 계속함.

1949 6월 평양에서는 김일성과 박헌영을 주축으로 조국통일 민주주의전선과 조선노동당이 창당되어 소련으로부터 남침 허가를 요청하고, 800여명의 유격대를 남파하여 크고 작은 전투를 일으킴.

1950년 한국 전쟁 발발하자 낙동강 전선을 넘어 대구 팔공산을 점거하고 유격 투쟁지시 받고, 수행하던 중 인천상륙작전으로 북으로 후퇴하면서 인민군 낙오병과 인공 부역자를 호위하여 북강원도까지 왔으나, 이승엽이 남한 유격대 총 지휘권을 맡아 달라는 지시를 받고 남부군을 창성하여 총사령관으로 취임함.

1951년 소백산에서 속리산, 덕유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들어와 게릴라 전을 벌임.

1952년 대규모 군경토벌대에 쫓기던 유격대와 좌익 피난민 등 이천여 명은 골짜기에서 죽거나 체포되고, 50여명만 살아 남음

1953년 한국전쟁의 실패로 인한 책임을 이승엽, 박헌영 등에게 돌린 김일성은 이현상에게도 미제 간첩 이승엽의 지령을 받아 움직였고, 당 간부로서 모범을 보이지 않고 하수복과 연애 했다는 비판을 하며 평 당원으로 강등되고, 이어 917일 지리산 빗점골 에서 사살됨.

1968년 평양 신미동에 조성된 애국열사릉에 가묘 안장하고 제1호 열사증 추서 받음.

1990년 북한 정부로부터 조국통일상에 추서됨.

 

놀라운 사실은 그의 4남매를 비롯하여 42명의 자손들이 북한에 살고 있으며, 막내딸 이상진이 일등서기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평양 방문 시 만수대의사당 안내를 맡았다고 한다.

 

김원봉과 이현상의 무장투쟁에 대해 반대하는 세력도 있는데 과연 비폭력무저항 운동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될까? 입으로 마음속으로만 하는 독립운동이 대안이었을까? 무장 투

쟁은 목숨을 내 놓고 하는 투쟁이다.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선전 문구를 보면 너무 과격한 경우가 많다. 선동하기에는 적정할지 모르겠지만 이현상의 말처럼 너무 과격한 용어가 많으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발심을 불러올 수도 있다. P85’

좌익이든 우익이든 각자의 노선에서 활동하다가 국가를 위한 일에는 대립을 거두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는데 관념적 투쟁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가 너무 강하다.

일제는 투쟁적인 민족주의자들보다 사회주의자들을 강도 높게 탄압했다. 이유는 민족주의자들은 단순한 독립투쟁에만 애를 썼지만, 사회주의자들은 독립투쟁은 물론이고 일본의 노동자나 농민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김일성이 같은 독재자만 양산되지 않았더라면 사회주의를 표방한 독립운동가들도 박수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

1930년대부터 국내 항일 운동이 사회주의자들에 의해 주도 되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38선 분단을 주장한 쪽은 미군이며, 인천항을 통해 한반도에 들어온 맥아더는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임을 선언했다. 친일을 주도했던 동아일보 김성수, 조선일보 방응모, 이화여대 총장 김활란, 소설가 이광수, 최남선, 시인 서정주, 모윤숙, 김동환, 최린, 고문기술자 노덕술 등은 미군정의 지원 하에 친일파의 복권을 주도했다.

미군정은 자신들의 행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제의 관료기구와 인물들을 그대로 고용 승계했다.

소련의 스탈린은 일본의 첩자를 막는다는 이유로 조선인들을 대거 제거했고, 우리 백성들을 죄수들이나 보내는 땅 사할린으로 강제 위주시켰으며, 중국 또한 일본 첩자는 잡는 다는 미명하에 조선 혁명가들을 대거 참살했으며, 우리 백성들을 탄압했다.

좌익 세력의 경우 주축 세력이 농민과 노동자였기 때문에 이들을 핍박 하지는 않았다. 이 책에도 나와 있듯 빨치산들은 쌀을 가져갈 때도 나중에 갚겠다는 증명을 해주고 가져갔다고 한다. 그러나 우익은 정권의 하수인이 되다 보니 적의 친구는 적으로 간주하고 백성들을 탄압하는데 앞장 섰다. 태백산맥에서 등장하는 염상구 같이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안위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들이 주축을 이뤘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도자들도 문제가 많았다. 박헌영의 남로당은 김구와 김규식을 우익적 반정으로 규정하였고, 홍명희의 민주독립당은 여운형의 근로인민당까지도 우익적 반동으로 보아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웃기는 사람들이다.

힘이 약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눈물이 난다.

미국과 소련 강대국을 등에 업고,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맡았던 이승만은 고집이 박

누구를 닮았고, 자금을 전횡하는 등 도저히 민주정부 수반으로는 어울리지 않았으나

초대 대통령을 한 이승만을 위시한 우익세력과 독재를 위해 동료도 숙청하는 김일성을

위시한 좌익세력 앞에서 김원봉과 이현상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피해자였다. 빨치산도

토벌대도 무엇을 위해 상대방을 죽여야 하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기득권의 적이 나의

적으로 알았을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곤란한 쪽이 힘이 없는 사람들이다. 어린

, 여자, 돈 없고 빽 없고 힘 없는 백성들만이 피해가자 된다. 좀 있는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전쟁만 국민들이 고통 받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한다.

가엾은 국민들이여!  힘을 냅시다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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