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플래너]12년 캐주얼 1D25 [블랙/네이비/브라운] - 브라운

평점 :
절판


2012년을 준비하며 마련한 스케줄러 겸 다이어리. 크기는 보통 소설책만하고 두께는 3cm정도? 제일 좋은건 하루에 한 페이지, 메모 많고 스케줄 복잡한 나에게 all-in-one 해결이 가능할 듯. 또 한 해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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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2-10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근데 브라운 칼라는 조금 뭔가 2%부족하다. 난 분명 블랙을 기대하고 열었는데 브라운. 혹시나 배송이 잘못되었나 확인했더니 내 손으로 브라운 주문한게 맞다. 그러고 보니 블랙은 너무 딱딱하고 일반적이라 좀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어 보고자 브라운 주문했던게 기억이 나기도..ㅋㅋ
하루가 한 페이지에 구성된 다이어리가 생각외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다. 이건 소설책 사이즈인데 좀 더 작은 사이즈의 구성도 괜찮을 듯. 난 그것도 작은 것 같아서 큼직한 이 녀석으로 구입. 묵직한게 왠지 내년도 알차게 보낼 것 같은 예감.
샀으면 활용을 잘 해야지! 플래너로 인해 기대되는 2012년.

아이리시스 2011-12-11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거 저도 살까 해요. 예쁜거,아기자기한것도 쓰다보면 거기서 거긴데 실용성보다 비싸기만 하고. 요즘은 마구 쓰는데 그래서 이런 게 의외로 부담없을 것 같아요. 오오오, 저도 브라운이 예뻐보였어요.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2-11 23:13   좋아요 0 | URL
이건 가격대비 실용성에선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예쁘고 아기자기한거 좋긴한데 일단 매일 한 페이지씩 할애하는 스케줄러가 좋더라구요. 예쁜건 그런게 별로 없어요.
브라운 예뻐 보인다니 좀 안심이 되네요..ㅋㅋ 블랙으로 바꾼다니 우리 아이가 하지 말래요.

마녀고양이 2011-12-12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 도전했다가 실패한지 오래입니다.
비싸기도 무지하게 비싸잖아요. 캐주얼이라 좀 나으려나? 전 세울 수 있는 위클리 스케줄러가 젤 좋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팔랑귀인 저는, 현맘님에게 넘어가서 살펴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살펴본 후) 역시 장바구니로~ ㅠㅠ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2-12 15:2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이거 별로 안 비싸요.
그래서 골랐어요. 두께랑 판형에 비해 가격은 괜찮더라구요. 1년 매일 쓰는거니까.
근데 아무리 봐도 약간 펄 들어간 표지는 별루...^^;;
 
파스칼이 들려주는 경우의 수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8
정연숙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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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제일 싫어했던 경우의 수와 확률, 몸으로 때우는 수학이 아니라 머리로 생각하는 수학을 경험하고자. 우리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읽어야 할 듯. 초등 경우의 수도 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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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2-03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초등 수학 왜 이렇게 어렵나~~
경우의 수와 확률, 방정식이 추가된 초등 6학년 수학 문제집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정말 머리가 빙빙 돈다. 몇할 몇푼 몇리 이런 것도 계산할 줄 알아야 하고 중딩때 배웠던 추상적 개념의 미지수들을 알고 넘어가야 한다. 나름 공부 잘했던 학생이었지만 아이들 공부 봐주는건 진짜 쉽지 않다.
경우의 수가 나오니 여러모로 버거워하는 아이에게 문제집을 사 주는 것보다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로 개념 접근이 좋을 것 같아 사 주었는데, 과연 읽어줄 지는 미지수.(이런 미지수 구하는 식도 있을까ㅋㅋ) 근데 내가 먼저 읽고 있다. 중딩때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던 경우의 수 이야기가 궁금해 진다. 한 25년만 젊어진다면 진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리시스 2011-12-03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생이 저더러 수학 가르쳐 달랄까봐 무서워요.. 다른 건 몰라도 수학은 나이 먹는다고 세상을 안다고 쉬워지는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수2까지 배운 여자사람인데 수학이 제일 싫어..( ..)요.. 진짜 꼬맹이들 대단한거예요. 이렇게 공부시켜서 뭐하게....하아...
 
수상한 안경 아이앤북 창작동화 24
유지은 지음, 순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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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꿔 쓸 수 있는 재미있는 안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운 친구 예뻐 보이게 하는 안경, 더러운 세상 깨끗이 보이게 하는 안경, 우울한 기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안경, 그리고 수상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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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3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어렸을 적 부터 안경을 써서 몸의 일부처럼 여겨지는 안경.
얼마전에 새 안경을 거금을 들여 구입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는거다.
워낙 눈이 좋질 않아 안경 알 주문하는데만 3~4일이 걸리니 무를 수도 없고 말이다.
그래도 자꾸 쓰고 다니니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마음은 여러 개의 다양한 안경을 구비해 놓고 싶지만, 안경알이 비싸기 때문에 자제하고 있다.

아주 흐리게 보이는 내 눈을 밝혀주는 안경 뿐만이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수상한 안경>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고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안경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워낙 눈치없는 사람이라 상대방이 하는 말, 행동 그 이면의 것을 읽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할 때가 많아서 말이다.

아이리시스 2011-11-2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맘님, 저는 안경 안써요. 히히히히히히. 현맘님이 눈치없는 사람인 건 겸손이거나 거짓말 같아요.ㅋㅋ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4 12:04   좋아요 0 | URL
절 실제로 보시면 알 거예요..ㅋㅋㅋ
전 안경을 초등학교 때부터 썼는데 아주 불편해요. 게다가 난시가 심하고 안구건조증이라 라식도 못하고.
여하튼 뭐든 자연 그대로 건강한 상태가 좋다니까요.
 
책 읽어 주는 로봇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53
정회성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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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누군가에게 읽어주거나 소개할 때 가장 좋은 전달 방법은 전달자의 감정과 느낌을 생생하게 전할 때가 아닐까. 로봇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책의 힘, 팍팍한 삶을 바꾸는 책 읽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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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1-23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휴식의 날이에요, 현맘님?^^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3 16:26   좋아요 0 | URL
휴식의 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애쓴 날이었어요..ㅎㅎㅎ
아들 녀석에게 날이 추워져 감기의 위험이 있으니 수영장도 가지 말라고 해 놓고..ㅋㅋㅋ
독서 수업 하나 하고 조금 쉬다가 저녁준비하고 강의 준비해야해요.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편안해요..
근데 진짜루 날이 너무 썰렁해요...ㅠ.ㅠ

마녀고양이 2011-11-23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제 꼴이 어떻냐면요,
학교 과제가 있고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거예요... 그래서
그걸 한줄 하고 엎지락 뒤치락하면서 알라딘에서 놀고,
그렇다고 맘 편하게 책도 못 읽겠으니 계속 컴터 앞에서 버티고.
머 이러고 있어요,,, ㅋㅋ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3 16:28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 원래 제일 바쁠 때 서재가 땡기는 법이예요.
과제 마감일은 정말 사람 피 말리죠?
저도 과제는 아니지만 매주 준비해야 하는 일들 앞에선 마냥 게을러만 지고 싶은걸요.
그래도 마고님은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항상 철저하게 완벽하게 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 걱정 안해요.
시간은 흐를 것이고, 마고님은 당당히 해내실 거니까요.
 
심청이 무슨 효녀야? 돌개바람 14
이경혜 글, 양경희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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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 대신 인당수에 빠진 뺑덕 어멈, 장군이 되어 나라를 구한 팥쥐, 아들의 꿈을 이뤄주는 우렁엄마,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말이 되는 옛 이야기 뒤집어 보기. 압권은 하인이 된 이도령을 선택하는 당찬 춘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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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3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에 보편화된 가치관에 비춰 옛이야기들을 들여다 보면
편견에 사로잡혔거나 어쩐지 뒷끝이 찜찜한 류의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사람을 마냥 착하고 못된 것으로 나눈다던지,
부자면 나쁘고 가난하면 착한 주인공의 단편적인 유형도 그렇고,
목소리 크고 말이 거친듯 하면 나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도 그렇고...
5편의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성격을 조금씩 해석을 달리해 바꿔서 이야기를 꾸민 책이다. 작가는 친절하게도 매편의 이야기 끝에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야기를 틀었는지 해설해 주고 있다.
함께 읽은 아이는 아~그렇구나 쉽게 이해한다. 그럴 수도 있겠다며.
바꾼 이야기들도 어쩐지 비현실적이긴 마찬가지지만
새로운 시도, 새로운 즐거움, 관점의 전화이 필요함을 경험한 책.

마녀고양이 2011-11-23 16:20   좋아요 0 | URL
선과 악으로, 흑과 백으로 세상을 나누는 것은
너무 혼란스러운 세상에 대한 어른들의 염원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해요.
그걸로 경직되게 아이들을 훈수한다는 점이 문제지만요.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3 16:29   좋아요 0 | URL
요새 같은 땐, 잘못한 사람들 대충 넘어가주지 말고 아주 매섭고 따끔하게 혼 좀 내 줬음 좋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