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마그넷 - 세트 B (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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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되어 있고 가격이 비싼듯해 아쉽긴 하지만 두께감도 크기도 꽤 되어 타공판에 붙여 놓았을 때 작은 우주처럼 보여 나름 만족스럽다. 아이가 좋아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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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세트 - 전5권 - 개정판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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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사를 사진과 함께 한 눈에 펼쳐 볼 수 있어서 초등 아이들에게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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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 거꾸로 보는 검은 대륙의 역사 지식교양 모든 3
신현수 지음, 전주영 그림 / 열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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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웠던 세계사가 얼마나 무지하고 편협된 정보였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는 책이다. 길고 긴 역사, 특히 노예시대와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힘겹게 생존해 온 아프리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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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3-02-2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예시대 때 유럽 사람들이 아프리카 사람들을 얼마나 잔인하고 무자비한 방법으로 끌고 갔는지 사진과 그림으로 묘사되어 있다. 아이들은 사람의 잔인함에 놀란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유럽인들의 그 우월주의와 자기 중심주의는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에서 나왔던걸까. 인간이란 참으로 불완전하며 무서운 존재이다.
아프리카의 현재를 알기에 아이들 책임에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을 지내면 그들에게도 희망이라는 것이 생길까.
 
패강랭(외) 범우 사르비아 총서 324
이태준 지음 / 범우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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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여겼던 것들이 하나 둘씩 `과거`란 이름으로 스러져 가는 것을 보는 일제 강점기 지식인의 마음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대동강물이 얼어가는 평양을 배경으로 시대의 불운과 무기력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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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3-02-23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태준 작가의 <패강랭>은 여타 다른 근대 문학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쉽다. 평양 여인네들의 머릿수건이 사라져 버린 것이 못내 아쉬운데 친일파 친구는 시대에 맞는 글을 쓰라며 주인공 현을 조롱한다. 그가 지키고 싶어했던 것은 사라져 가는 전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존심과 주권이었겠지. 참 서글프고 추운 시대였다. 그때는...
 
미루기 아들 미루기 엄마 아이앤북 인성동화 8
박현숙 지음, 지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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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습관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 그건 `습관`이라기 보다는 할 일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인 것 같다. 숙제도 일기도 학원도 두렵지 않다면 미룰 필요가 없을텐데. 즐겁게 맞닥뜨려 보기, 감당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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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3-02-0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루는 습관'에 대해선 나도 할 말 없음!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 뻔히 예상되는 일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시작하기가 두려운 거고, 그걸 잘 감당해 낼 수 있을까 의문스러운거고, 그걸 겪어내며 감내해야 할 어려움들을 미리 예상하고 걱정하기 때문이다.
내가 두려워 하는 것들 중에는 '병원가기' '전화하기'...^^
막상 맞닥뜨려 후딱 해결해 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중요한 일 앞에서 주저주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는 공감과 위로의 말을, 그리고 손 잡아 주기.

아이리시스 2013-02-06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맘님, 안녕.

기습질문 1.
조인성이랑 현빈 중에 누가 더 좋아요?

기습질문 2.
설날 연휴의 스케줄에 대해 말해주세요.

기습질문 3.
그동안 아이리시스'님' 보고 싶었죠? 그렇죠?

그래요, 저도 보고 싶었어요. 으흐흐흐흐. 조인성이 컴백한대요. 드라마. 꺄악. 방송이 다가오니까 생각났어요. 예전에 조인성 컴백작이 영화인데다 이연희랑 나온다고 속상했었잖아요, 우리. 그게 현맘님이랑 속상했던 게 아니었나? 히히히히히히. 저 조인성 생각하면 현맘님 떠올라요. 푸하핫.

2013-02-06 2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감은빛 2013-02-08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루는 습관이 아주 심각한 것 같아요.
욕심이 많은 편이라 일을 곧잘 벌리는데,
그걸 다 수습하지 못하고, 미뤄놓는 경우가 많아요.(아주 많아요! ㅠ.ㅠ)

제 경우엔 '두려움'보다는 시간적으로(혹은 물리적으로) 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미루는 '습관'인 것 같아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두려움 때문에 미루는 일들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설 연휴 고생 많으시겠죠?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책을사랑하는현맘 2013-02-23 22:53   좋아요 0 | URL
정말 바쁘면 정말 의도치 않게(!) 미루게 되죠.
건강도 생각해 가시며 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