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가넷님의 "하인즈 워드 열풍(?)"

한국의 이중적 잣대를 비판해야겠지요. 워드는 그런 악조건을 극복한 훌륭한 효자이고요. 한국인 어머니, 그리고 지극한 효자라는 점이 매스컴의 주목을 끌면서 워드를 각자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이 생긴 것이겠지요. 미국 풋볼 리그의 영웅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어머니를 지극히 사랑하는 워드가 저는 좋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냉대를 받다가 갑자기 환영을 받는 그 자신도 피해자가 아닐까요...그리고 그로 인해서 정치권에서 기회를 틈타 혼혈인차별금지법을 만든다니, 어쨌든 결과적으로도 좋은 일을 한 셈이죠. 하지만, 정말로 낮 간지럽게 이중적인 우리나라...저도 기분이 참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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