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가문 족보제작 프로젝트 카툰 클래식 16
제이 호슬러 지음, 김기협 옮김 / 서해문집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이런것을 만화로 만드는 상상력과 알찬 내용에 감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지음, 김병순 옮김 / 돌베개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나에게 삶을 다시 한번 바라보라는 메시지를 준 책이다.  

달팽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본 저자의 시선이 너무도 감동적이다. 그리고 거기서 찾아낸 희망과 열정이 만들어낸 책을 읽는 느낌은 잔잔한 호수에 큰 돌멩이 하나 떨어져 번져가는 물결같은 희열을 던져준다.희귀병으로 일상에서 멀어지는 순간 세상은 달라보이며, 주변의 보통 존재들은 너무도 귀중하거나 소중하거나 전혀 평범하지 않은 존재들로 다가온다.  

 사람들은 한번 쯤 저자 정도는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이 너무도 소중하게 보이는 순간들을 맞이한다. 모두다 그 소중함을 느끼고는 금새 잊어버리고 평범하지 않은 지독한 일상속으로 들어가서는 소중한 것을 무시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인생을 조금은 길게 바라보면서 진정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 ,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게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그 행복을 다른 것에서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현실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회의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그런 사회시스템에서 낮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며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책들의 힘인것 같다.이 책을 집어든 순간의 나의 상황도 역시 그저 일상속에 함몰되어서 사실은 먹고사는 일에 파묻혀서 나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나를 발견하고는 힘들어진 시간이었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 이제 인생의 후반전은 나의 주변사람들의 시각에 맞춰서 사는 인생, 그리고 낮은 대로 향하는 가슴을 갖고 의미를 찾는 발걸음으로 시작하고 싶다.그래야 세상사는 맛이 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은 사는대로 생각할 것입니다. "폴발레리"의 인용을 재인용. 

 소유에 의존하는 삶은 일을 하거나 존재를 바탕으로 한 삶보 자유롭지 못다."윌리엄 제임스" 책중 재인용.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냐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일을 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흔히 우리의 소유물은 그일에 방행가 됩니다 -스코크니어링-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ㄷㅇ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쓸모있고 조화로우며, 해를 끼치지 않고 뭔가를 생산하는 당신 자신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있는 것을 알게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더 보태거나 더 낫게할 수 없는 세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느 습관, 책 읽는 습관이다.  

 당신의 수입안에서 생활하거나 얻는 것보다 덜 쓰라, 쓴 만큼 기부하라. 덜 갖고 더 많이 존재하라.  

 일과 자신의 정체성, 일치되고 조화로운 삶에 대한 선지자들의 일생이 그려져 있다.  

 내 삶에 대한 , 삶의 의미에 대한 물음과 성찰을 요구하는 책이다. 끊임없는 질문과 변화를 통해서만 가장 진실되고 꾸밈없는 살의 방식을 터득할 것이다. 그리고 꾸준한 다듬기가 필요한 것이 인생일 것이다. 앞으로의 모습은 어떤 삶으로변화 할 것인가. 변화하는데 자신 있는가?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자유스럽고 , 치열하고 , 변화하는 삶 그 자체를 산 스코트 니어링의 삶이다. 난 어느정도 치여라게 살고 있는가?  

 

 2011년 6월26일 씀 .  

무언가 꽉 채워진 삶을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중이다. 아직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