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X파일 - 한국사에 숨겨진 진실들
남경태 / 다림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중국, 일본, 인도를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역사로 보고 한국사는 중국사의 한 부분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작가의 변으로 시작한다.
자기 나라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고 서술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남경태의 시선으로 본 한국사는 통일신라 이후에는 중국의 한 지역사로 인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나름 타당한 의견이다. 거기에 중국에서 관리하기 힘든 변방이었기에 독립된 역사를 가진 제국으로 존재했었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우리의 역사는 우리의 조상들이 스스로 중국의 변방임을 자임하는 역사였다.

지금도 분단된  조국에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좌우지되고 있는 분단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의 모습의 과겨의 역사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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