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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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변한 인간  체 게바라를 읽다.

혁명을 위한 순수한 인간의 열정을 이렇게 불태울 수 있는가?

무슨 동기와 어떤 열망으로 투쟁과 혁명에의 열정을 가질 수 있을까?

위대한 사람들의 삶은 항상 도전과 열정, 그리고 용기로 가득차 있다.

 똑깥은 환경에도  보통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반응과 도전은 다르다. 어디서부터 틀려지는 것일까?

긍정적인 시각, 도전을 위한 용기, 사람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특별하다. 그런데 그런 능력은 타고난 것일까? 학습에 의해 습득하는 것일까?

 성공하거나 위대한 사람들은 환경을 탓하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 그 도전에 대한 실패, 그 실패에도 실망하지 않고 , 실망이 아니라 그런 상황자체를 즐길 줄 아는 그런 상황과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 자체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힘이 그들에게는 있다.

 결과보다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자신의 주체적인 삶의 동기로 삼는 능력이 그들에게는 있다.

 

체 게바라와 같은 위대한 혁명가의 삶을 보노라면  이제 시절이 지나고 있긴 하지만 할 떨기 목련이 생각난다.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과감히 떨어져 한 인생을 마감하는 목련이 생각난다.

 인생을 불꽃처럼 살다가는 치열한 혁명가들에 의해 역사는 진보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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