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구판절판


거짓말은 있지도 않을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있는 것 이상을 말하는 것 느낀 것 이상을 말하는 것이 거짓말이라는 겁니다.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늘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삶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요.그걸 거부하는 사람이 이방인입니다. - 알베르까뮈의 이방인에 관한 글중- -000쪽

시간은 한 낱 숫자인데 기억의 저편을 모두 기록하려한다.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사람의 마음과 욕심때문에 우리는 시간이라는 숫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0"과 "무한"은 무섭다.
- 책속의 얘기는 아니고 그냥 문득 시간이라는 숫자에 대해 든 생각- -000쪽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다만 변화하는 세계가 있을 뿐이다. - 본문중 법정스님 -
소유하는 것이 문제가아니라 어떻게 존재하느냐에 삶에 의미가 있을것이다. -000쪽

산은 내 개인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놓고 바라볼 수 있고 내 뜰처럼 즐길 수 있다. - 법정스님의 말씀 본문 인용문-
-000쪽

다독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책이 얼어붙은 내 머리의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읽었다고 얘기하기 위해 읽는건 의미가 없어요. 단 한권을 읽어도 머릿속의 감수성이 다 깨졌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겁니다.--> 머리가 띵했다. 나의 얼마전 그리고 지금의 독서하는 모습이다. - 본문 갈무리말중 - -0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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