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파랑길 - 걷는 자의 행복
이영철 지음 / 예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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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770km의 걷기(트레킹) 길이다. 영남과 강원 지역의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동해, 강릉, 양양-속초, 고성의 10개 구간에 총 5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9개 기초자치단체, 4개 광역 단체가 (사)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조성하여 운영한다.

p.14


해파랑의 의미는 '해'라는 글자는 '뜨는 해' 또는 '바다 해(海)'를 연상시키고, '파'는 '파란 바다' 또는 '파도'를, '랑'은 누누누구'랑' 또는 무엇무엇'이랑' 함께할 때의 '랑'을 의미하는 작명이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p.15


걷기에 미치지 않고서야 770km를 아무나 걷을수는 없을 것 같다.

걷기도 중독성이 있어서 걷기에 빠진 사람은 하루라도 안걸으면 몸이 좀이 쑤신다.

지구촌 곳곳에는 걷기에 미친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저자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해파랑길은 우리 나라 동해안을 따라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걷는 길이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길이 막혀 더 이상 갈 수 없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

언제가는 나도 해파랑길을 완주하고 싶다.

걷기는 삶의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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