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이긴다 - 독서 고수들의 실용독서 비법
신성석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실용독서라 함은 경제, 경영, 자기계발 등의 서적을 가리킨다.

이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저자가 친절하게 책의 여는글에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독서의 '전.중.후'라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독서 전'에서는 목표지향성이 없는 독서를 지양하고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 계발로써 독서가 가지는 의미와 그 필요성, 그리고 효용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책을 읽기 전에 어떠한 마음자세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한다.

'독서 중' 단계에서는 실용적인 기술, 즉 보다 효율적인 독서를 하기 위한 도서선정법과 독서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독서 후'에서는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책을 읽고 난 후 이를 정리하는 법, 독서를 실제로 활용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page 5 ~6
 
   

책의 구성은 비교적 쉽게 잘 돼있는 것 같다.

이책의 내용이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들을 읽어봤다"와 공병호의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 독서의 기술"과 내용면에서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

대부분의 독서법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은 비슷하다.

책에 나와 있는 방법을 자신에 맞게 적용시켜야지 무조건 따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공병호의 책에서는 책에 메모도 하고 험하게 다루라고 하지만 다치바나의 책에서는 독서 중 오히려 메모를 하게 되면 독서의 흐름을 놓칠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하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직장인이 책을 안 읽는 핑계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다.
->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일주일은 책한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둘째는 '돈이 없어서'라는 핑계다.
-> 다른 먹고 마시고 노는 거에 비하면 책값은 싼 편이고 모든 책을 다 살필요는 없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봐도 된다.

항상 어떤 책을 선택하고 읽어야 될지가 고민이다.

이 책에는 각장 마지막에 블로거들이 소개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여러 가지 분야의 좋은 책들이 많이 소개돼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배운 지식을 써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용독서에 있어서는 책에서 배운점을 실제 응용하고 실천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경영의 창조자들>>에 나오는 구절
"현대 생활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타인과의 비교다." 타인과의 비교는 우리를 이길 수 없는 게임에 가둬버린다. 자신을 타인의 잣대로 정의하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자유를 잃어버린다."

위의 글처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독서철학을 가지고 꾸준히 독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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