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 길입니다 - 박강수 From Madagascar
박강수 글.사진 / 푸른솔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 우연히 TV 여행 프로에서 마다가스카르를 소개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이 프로에서 처음으로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나무와 아프리카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었다.

TV 프로에서 여행을 소개하는 사람으로 여가수 박강수가 나왔다.

방송이 끝난 뒤 궁금해서 그녀의 노래들을 들어보았다.

노래들이 너무나 좋아 그녀가 쓴 여행에세이 인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여러가지 조건들에 발이 묶여 떠나지 못하는 나에게 대리만족으로 아프리카로 떠나게 해주었다.

포토에세이라서 글보다 사진이 더 많다. 아이들의 사진이 많이 나와서 어린시절의 유년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아이들의 천진난만에 모습에 피씩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이 책을 볼때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했다.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삶에서 여유를 느끼게 해줬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바오밥 나무를 보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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