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췌장암에 걸린 랜디 포시 교수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기는 메시지이다. 그는 떠나고 없지만 그의 메시지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사랑하는 세 아이들을 두고 떠나는 그의 마음은 편친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가족들과 작별할 시간을 준 암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지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랜디 포시 교수는 자기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남기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훗날 아이들이 커서 자기 아버지가 이런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라면서 말이다. 마지막 장을 다 덮고 나자 감정에 목메여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지하철 안이어서 울수도 없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항상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