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지구상의 인간이 제일 지구 자원을 많이 소모하고 지구를 병들게 하는 존재인 것 같다.
기후변화로 인해 더스트 같은 먼지가 지구 대기를 다 덮어서 다시 빙하기가 오고 대멸종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식물은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지만 인간은 스스로 먹을것을 해결할 수가 없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이 멸종되더라도 식물 일부종은 살아 남을지도 모른다.
인간에 의해 지구가 멸망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
- 작가의 말
온실의 모순성을 좋아한다. 자연이자 인공인 온실. 구획되고 통제된 자연. 멀리 갈 수 없는 식물들이 머나먼 지구 반대편의 풍경을 재현하는 공간. 이 소설을 쓰며 우리가 이미 깊이 개입해버린, 되돌릴 수 없는,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곳 지구를 생각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세계를 마주하면서도 마침내 그것을 재건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마도 나는,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