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대부분의 조난이야기가 배가 침몰하여 무인도에서 정착하여 살아가는 과정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파이는 약 7개월 동안 구명정에서 호랑이와 표류를 하다가 멕시코 해안마을에 도착해 구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처음 봤을때는 제목만 보고 수학에서 말하는 파이있줄 알고 딱딱한 내용이겠구나 하고 책을 지니쳤습니다. 우습게도 나중에 알고 보니 소설책이었습니다.

파이가 호랑이를 길들여가는 과정에서 극한 상황속에서도 인간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설속에서 호랑이가 없었더라면 파이는 벌써 죽었을거라고 합니다.

인간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도전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것 이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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