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맹, 금융맹에서 벗어나자.

불행한 재테크 행복한 가계부 - 행복한 돈 이야기
제윤경 지음 / Tb(티비) / 2007년 5월

이 책의 주제는 돈맹, 금융맹에서 벗어나라는 얘기입니다.

돈맹, 금융맹만 벗어나도 새고 있는 돈을 아낄수 있고 절세도 할수가 있습니다.

1장에서는 돈맹의 4가지 타입 (대박형, 귀찮이형, 초연형, 자포자기형 돈맹)을 들면서 문제점과 극복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금융맹의 문제점을 사례를 들고 극복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금융맹 체크리스트가 책에 소개돼 있어 자신의 타입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금융맹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똑소리 나는 금융소비부터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펀드, 대출상품, 보험등을 가입할때 따져봐야 되는 사항에 대해 정리를 해놓은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융상품을 가입할때 상품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살펴보며 가입하는게 아니라
은행직원이 알아서 좋은거 추천해 주겠지 하는 심정으로 가입한적이 있을 겁니다.

저두 대출을 받을때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체 은행직원이 사인하라는 곳에 별 생각없이 서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4장에서는 부동산 불패신화에서 깨어나라는 내용입니다.

부동산 대박의 함정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집이 투자대상이 아니라 사는곳이 되어야 모두가 행복하다라고 글쓴이는 말하고 있습니다.

제윤경씨의 가계부 시리즈를 두권째 읽었습니다.
방법론적인 것보다는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문제들과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돈을 불릴 생각만하고 돈을 모아 어디에 쓸것 인지는 대한 계획은 별루 안하는 것 같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재무설계를 먼저 하고 계획에 맞춰 행복한 가계부를 여러분도 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