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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문 2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고구려에 관한 역사소설입니다.
최인호 작가의 여러 소설을 읽어봤지만 역시 실망시킬질 않는군요.
재미있어서 연달에 2권을 주말에 다 읽었습니다.
작가는 고구려 토기에 새겨져 있는 # 표시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하여 역사탐방을 시작했습니다.
고구려가 대단한 나라였던 것은 확실합니다.
고구려가 지배했던 영토를 보면 대단히 광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지 않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통해 보니 고구려 역사 유적이 많지 않은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중국에 있는 고구려 역사 유적들은 관리도 허술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해
자기네들의 변방 역사로 집어 넣으려고 하는 움직임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중극으로 고구려 역사 유적들을 보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개토대왕비가 높이만 6미터가 넘습니다.
장수왕이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새웠습니다.
역사는 지난버런 과거가 아니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이다라는 말이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역사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