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의 가치투자 성공이야기 - 꿈을 위해 현실을 달리는 대한민국 주식투자 성공시리즈 12
이호승 외 지음 / 한국주식가치평가원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 동안 주식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투자하는지 알고 싶고 공부 방법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서 기업의 가치에 도달했을 때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공부해야 되는 것들이 정말 많다.

재무재표, BM 모델, 경영자, 산업이해, 업황 이해 등 무지 많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아는 회사와 자기가 일하는 업종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다.

이게 잘 안돼 여기 저기 참 많이 기웃거린다. 


1. 첫 번째 가치투자자, 이호승의 이야기


기업의 본질 가치를 책정할 때 가정 어려운 점은 그 기업의 사업을 분석하고 그 사업의 성장성에 기반하여 그 기업에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꽁초투자'를 할 기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산업 내에서 성장하는 기업을 고를 때에는 이 점이 더욱 더 어려워진다.

신문기사와 분석리포트 그리고 여러 통계자료는 이 프리미엄을 매길 좋은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 31쪽


지속적인 수익을 못내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업성과를 볼 때까지 기다리지 못해서이다. 그 기업의 사업성과가 나타나 수익이 날 것이라는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야 투자를 결행할 수 있고 주가가 흔들릴 때도 심리적인 흔들림이 없이 견딜 수 있는 것이다. - 36쪽


저자의 투자 원칙 세 가지  

첫째, 욕심을 줄이고 까치밥을 남겨 놓아라.

둘째, 무서우면 빠져라. 

셋째, 기웃거리지 마라.

주식은 업종에 따라 순환하며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종목 저 정목 기웃거리는 것보다는 현재 자기 종목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자기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이렇게 중요한 투자의 기본인 좋은 기업을 고르기 위해서는 자기가 모르는 사업을 공부하는데 쓰는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산업에 대한 공부도 마찬가지다. 또, 기업의 경영자의 자질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아까지 말아야 한다. 동업한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이 부분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할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주식투자하는 데에 꼭 이렇게 힘들게 공부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 71쪽


마지막으로 꼭 공부해야 할 부분은 장기 경기 순환과 기업의 전 후방에 있는 먹이사슬에 대한 공부이다. - 75쪽


업황을 보는 것은 탑다운 방식이든 바텀업 방식이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심리적으로 위축도지 않고 지속적으로 좋은 투자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 86쪽


2. 두 번째 가치투자자, 73트랜서퍼의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밸류에이션의 장점은 세 가지다. 먼저, 가치산정 프레임의 절차를 잘 이해하고 이를 사용해 가치를 산정해보는 과정에서, 기업을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리스크를 제거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이 계산한 적정가치는 안전마진을 포함한 매수가를 결정할 때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포트 폴리오 상에서 여러 종목들을 리벨런싱할 때도 내재가치는 유용하다.

종목별 내재가치 대비 현재가치와의 괴리를 감안하여 가치가 낮은 종목의 비중을 줄이고 가치가 높아진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산업에 대한 학습은 개별기업의 학습보다 훨씬 중요하다. 국내/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사이클이 있는 경우, 과거 어떻게 사이클이 만들어져 왔는지를 보고, 사이클을 만들어 내는 핵심인자를 학습한다.


업종에 따라 재무제표가 어떻게 다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학습한다. 업종별 상위기업을 선별한다. 상위기업이 해당 업종에서 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경쟁력을 확인한다. 업종 내에서도 개별기업별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따라 조금씩 포지션이 다른 경우 이런 차이도 확인한다.

- 144 ~ 145쪽


업종에 대한 기본 이해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단시간에 학습하기 어려운 업종도 많고 개별기업보다 복잡하다. 하지만 한 업종에 대해 잘 알게 되면 개별 기업은 그보다도 훨씬 적은 노력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이 조금 잘못되어도 손실을 입을 위험이 줄어든다. 대한민국의 많은 업종은 순환한다. 사이클 업종이 부담스럽다면 그렇지 않은 업종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들 업종도 늘 평탄하지만은 않다. 사이클이 없다면 최소한 유행이라도 타는 것 같다.

내게 편한 업종 한두 가지만 제대로 따라가도 투자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만약 새로 공부를 하는 입장이라면 제조업 중에서 편안한 업종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제조업은 상장기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활동이나 재무제표상 중요한 기본적 속성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들을 먼저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다른 유형의 업종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훨씬 쉬울 것이다. - 146 ~ 147쪽


3. 네 번째 가치투자자, 성민우의 이야기


일반적인 가치투자를 편의상 접근 방법으로 나누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가 계량형 투자법이다. 흔히 말하는 기본지표인 PER, PBR을 바탕으로 정렬한 저PER, 저PBR 기업 리스트에서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안전마진이 확보된 기업을 추려내어 접근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두 번째로는 실적추종형 투자 방법이다.

가장 보편화된 가치투자의 접근법 중 하나로써 기업의 기본적 재무구조와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역발상 투자법이다. 데이비드 드레먼으로 대표되는 투자법인데, 소외받고 저평가된 기업을 고르되 향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논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