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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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번역이 편해서 수월하게 읽었다. 그동안 번역때문에 그렇게 포기했던건가 의심이 들만큼 편한 번역이었다. 다른 번역판도 구해 읽어봐야겠다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소설 자체는 `이런 이야기를 이제서야 읽었다니`라며 과연 깜짝 놀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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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인터뷰 특강시리즈가 출간됐다.

그냥... 말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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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칼럼 매캔 지음, 박찬원 옮김 / 뿔(웅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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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이 가지는 특유의 매력이랄까, 그리고 삶은 계속되고 흘러간다 라는 이야기를 이토록 긴 호흡으로 풀어내다니. 읽는 내내 더듬더듬 이야기를 주워담고 연결해가며 읽어나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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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
한명기.신병주.강문식 지음 / 책과함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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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다고 믿었던 역사적 사실이 정말 사실인지를 의심하게 된다. 내용과 글쓰기 모두 꽤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대중역사서인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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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3-08-1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저작 한명기씨가 직접 이 책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
https://itunes.apple.com/kr/podcast/id593841726
리스트 중에서 31번 벙커1 도서전 - 한명기 교수 편을 들으면 된다.
+ 너무 책 내용을 그대로 '더' 재미나게 강연을 하셨다랄까.
 
행복의 충격 - 지중해, 내 푸른 영혼
김화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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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 책을 못 읽는건가? 그토록 번역하신 소설은 잘만 읽는데 왜 산문은 못 읽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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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ma 2013-08-1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저도 여름의 묘약 구매하면서 이 책도 궁금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생각보다 잘 안 읽히나보네요?

하루 2013-08-16 08:30   좋아요 0 | URL
제가 한 3번쯤 다시 읽기를 했는데, 왜 이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아주 조금 우울해진 기분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