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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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읽기 시작해서 잠들기 전에 모두 읽었다. 전작과 비교는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이야기의 힘만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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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고 회사에는 병가를 내고 (약 한달?)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못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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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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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잔잔한 물에 돌을 던진것 처럼 파문이 일어나는 일들인데, 등장인물들을 무덤덤하게 말한다. `그리고 그날밤은 그냥 잠들었다 라고˝. 덤덤하지만 덤덤하지 않은 인물들 때문에 꼭 가슴을 쥐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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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영화붐이 한창인데, 그 핵심에 있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


오늘 다른 책 확인을 하다가 할인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마침 1권이 있으니 이 기회에 2,3권을 마련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눌러봤다. 무려 40%라는 큰 할인폭 덕택에 가격이 23,100이다. 세상에 3권인데 2권 가격으로 사는구나 싶다. 그런데 왠걸 낮권으로 2,3권을 사려고 했더니 한권 가격이 만원이다. 괜히 손해보는거 같은 기분을 느끼는건 나만 이런건가. 이럴 바에야 그냥 3권 세트를 구입하는게 더 낫지 않은가 싶다. 그러면 1권이 두권이 되는데... 


+ 출판사들이 정말 보이는게 없는 듯. 

[위대한 개츠비]와 [안나 카레니나]는 할인의 주역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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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의 이런저런 소식들 모음


# 1


제 4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내일 주문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이번에도 놀라운 가격으로 출간이 되었다. 3회때 우연히 알게 되서 홀딱 반하고 나서 2회를 읽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어떻게 같은 상인데, 이렇게 2회와 3회가 다를 수 있는지 깜짝 놀랐었다. 이번에는 과연 2회쪽일지 3회쪽일지 내년 5회를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듯한 책이다. 아 어서어서 주문. 


# 2


한겨례 21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특강이 올해도 끝났다. 맙소사 난 왜 항상 그 강연이 끝난 뒤에 강연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는지 모르겠다. 아예 모르면 안타깝지라도 않지, 도대체 왜! 난 항상 뒷북이란 말인가.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그저 빨리 책으로 정리되서 나오는걸 기다릴 수 밖에. 올해는 특강자가 조금 더 특이해진듯 해서 더 기대가 된다. 기대됩니다! 어서 책으로 나와주세요!


# 3


역시 게츠비는 위대하다. 언제 , 어느 순간 다시 읽어도 항상 결론은 같다. 그리고 항상 새롭다. 왜 이렇게 읽을 수록, 아니 읽을 때마다 더 게츠비에서는 헤어나오지 못하는걸까. 마치 게츠비는 산화하는 불꽃같다랄까, 불나방 같다랄까. 주변에 모든 색을 회색으로 만들어 버리고 찬란한게 빛나는 색이랄까. 어서 영화도 개봉되기를. 내게 새로운 게츠비를 제시해 주기를. 




+ 한동안 게츠비 때문에 소설은 못 읽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너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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