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고 모험심까지도 강한 짐 호킨스에게 해적 플린트 선장의 보물지도가 들어온 것은 행운이었지만 정말 두렵고 끔직한 그 밤이있었기에 가능했다.가장 믿을 만한 의사 리베시와 함께 모든 것을 의논하며 손에 쥔 보물지도를 가지고 함께 갈 이들속에 해적이 있으리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한채 보물을 향해 떠나는 날 밤..해적실버 일당의 또 다른 음모가 있음을 사과 상자 숨어서 듣게 되지만 지혜롭고 용감한 호킨스의 활약은 정말 흥미롭고 다시 보는책이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보는듯 재미나게 보게 되었다.어릴적 보던 기억과 다시 보게 된 지금의 나..그들과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짜릿한 모험을 했다.

 물만두님 리뷰 보며 아..정말 읽고 싶어..했었는데 결국엔 나도 읽었다..쏟아지는 빗속에서 나는 누군가를 차에 쉽게 태울수 있을까??두깨가 만만찮았지만 참 빠르게 읽었던 책이다.
리뷰도 꼭 써야겠다..


 

행복하게 함께 모여 살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겠지만 이혼하고 난 가정의이야기이다..요즘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에전과는 다르게 이혼 가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금 덜 상처 받고 잘 자라길 바라는 것은 어떤 부모라도 같은 맘이지 않을까..이땅위에 모든 부모라는 이들..아이라는 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가 이 책을 빌려와서 열심히 보는걸 보며 아이들 책이라고 하기엔 두께가 만만찮음에 이걸 아이가 끝까지 다 볼까 싶었는데 재미나단다..그래??그럼 나도 봐야지~ 하고 아이 앞에서 흉내만 낼 요량이었는데 결국엔 재미나서 나도 다 보게 된 멋진 환상 여행기..나는 가끔 아이가 빌려오는 책들이 너무 재밌다.. 이렇게..^^&이럴땐 아이에게   책 고르는 안목이  정말좋다고 칭찬 늘어지게 해 주곤 한다..그러면 더 신나서 좋은 책 또 빌려다 본다..ㅋㅋ

 

 

나는 가끔 이렇게 그림 많은 책을 봐 줘야 한다.재미난 동물들의 그림이 보는 내내 즐거움을 더해 주었던 책이다.

 

 

 

알라딘지기님의 서재를  통해 알게 된 책.눈도장 콕 찍두었다가 언제인가 한번 살펴볼수 있기를 바랬지만 쉽게 내 눈앞에 보이지 않았다.그러다가 내 눈에 쏘옥 들어온 엄마마중은  귀여운 아기 그림 표지부터 귀여움에 졸졸 따라다니게 한다..눈 쌓인 길을 나선 아기의 한복은 해방 직후의 우리 어린 이들의 모습이다.볼이 얼고 얼마나 추웠을까 생각하지만 엄마 마중은 늘 가슴 설레인다.그러다 엄마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만 해도 즐겁고 눈물이 나도록 반가운 일이다. 노오란 모자 눌러쓰고 아장 아장 걸어 나올것만 같은 유아그림책.몇줄 아닌 글로 가슴 찡하게 하는 울림이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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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1-15 0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다 읽고픈 책들이네요. 아 저도 빨리 읽어야겠네요

아영엄마 2006-11-15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책 많이 읽으셨네요. <아로와..>는 그렇지 않아도 선물받아서 아이보고 좀 읽어보라고 했는데 아직 손을 안 대고 있어요. -.- (한밤중에.. 는 저도 보고 싶었던 그림책인데 재미있나 보네요~ )

치유 2006-11-16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모두 재미있게 보았던 책들이랍니다..물론 님께서 더 잘아시겠지만요..
아영엄마님/아영이랑 혜영이는 좀더 크면 보겠지요.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