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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0-2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시 머물다 갑니다 .
풍요롭게 만들었던 가을
그 끝자락에서 아직 미련을 가지고 떠나지 못한 낙엽들 ...
길 위에 가득 하다 .
가을도 욕심 을 부리나
다 주고 갈수 없다고
사람들이 걷는 길 위에 푸념처럼 온통 낙엽을 내려 놓고 .
자신의 존재를 남긴 덕분에 길이 사라져 버렸나 보다 ,

하지만 한 세상을 비추던 해도 저물 듯이
욕심을 버리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니
낙엽에 가리어져 있던 길이 그제야 보인다 .
사느게 그렇다 욕심을 비우면
길이 난다.
마음을 비우면 그 마음속에 길이난다 .
나도 내 마음의 욕심을 버리면 길이 보일까 ???

치유 2006-10-24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맞아요..욕심을 조금만 버려도 길이 보이더이다..감사합니다..

2006-10-24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0-24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참 편안한 음이지요??편히 쉬세요..

세실 2006-10-24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요즘 즐겨 듣는 음악이랍니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작년, 재작년 연속 김동규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참 좋았답니다. 그후 김동규 팬이 되었어요. 올해도 오려나~

치유 2006-10-24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님도 그분 좋아하시나요??전 그분 목소리가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