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욜날 아침 일찍 일어나..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우리는 서두러 아이들의 점심 준비를 해 두고 후다닥 집을 나섰다.

설레이는 맘으로 둘이서만 여행가는 길은 정말 또다르다..
늘 아이들과 함께 였었기에..

평창에 있는 한국 자생식물원을 들러서 늪지 식물까지 쭈욱 보는데
조금 늦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미 꽃이 피었다가 지고 있었기에..
오전을 자생식물원에서 보내고 진부시내에 와서
유명하다는 곤드레 나물과 그외스물 여덟가지나 나오는 한정식 백반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