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내내 열두시가 넘어서도 잘 생각을 안 하고 놀았으니..잠이 올리가 없나보다..

열한시가 넘어서면서 자야겠다고 책 한권 들고 침대로 들어가더니 몇번을 들락거린다..

그러더니 결국엔 불이라도 끄면 잘까 싶어 불을 꺼주니..

둘째가 심심해서 가서 누나에게 장난을 걸다 내게 혼났다..

누나 낼 학교에 갈거니까 자야한다고..

엄마 잔소리에 둘째녀석 서운했던지 침대로 폭 들어가더니 벌써 잠이 들었다..

그런데 낼 개학하는 큰아이는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낼 어디에서 만나 학교 갈건지부터 시작해서 문자가 길다..학교라고 해 봐야 아파트 앞이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나부터도 이러고 있으니..

난 원래부터 올빼미였다..

학교 다닐적에도 새벽까지 잠 안자고 올빼미 처럼 그 조용한 밤에 꼼지락 거리는게 좋았었다..

조용한 그 밤을 잠으로 보내버리기가 늘 아쉬웠었다..

그런데 결혼하고도 혼자서 하얀 밤을 잘 지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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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8-2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낼 출근이라 자야하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이제 잘려구여.^^;;; 안녕히 주무셔요~ 너무 오랫동안 밤 새지 마셔요~ 몸에 안좋대요..

치유 2006-08-21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실비님 잘 자요..^^&

또또유스또 2006-08-2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초저녁부터 잠이 몰려 와서 9시즈음부터 쿨쿨 잤답니다... ^^

치유 2006-08-2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침 여덟시까지 한숨 안 잤다는^^&
그래서 알라딘 제 책방이 낙서로 풍성하답니다. ^^&

모1 2006-08-2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안자고 뭐한데요? 전 좀 일찍자는 편이라...조용한 밤 조용하게 잔다는...후후..

치유 2006-08-2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밑에있는 글까지 봐주시니 제가 너무 감사하네요..
저도 밤이면 잘 좀 잤으면 좋겠어요..불면증 비스무리하게 전 올뻬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