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젠가 저수지 방죽에서 소를 먹이고 있던 소녀가 천천히 흘러가는 흰구름을 향해 팔을 흔들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것도 아름다운 기도라고 생각하였다.-109쪽
타고르 시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나로 하여금 험악한 가운데서 보호해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 험악한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게 기도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움이 그치게 해달라고 빌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이 그것을 정복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110쪽
싸앗이 물었다. "복이 어디에 널려져 있는가요??" "저기 저 햇볕을 보아라. 이 얼마나 따뜻하고 많은 복이냐. 어제는 촉촉히 비가 내렸지. 그것도 고마운 축복이야. 그리고 오늘도 이렇게 건강함을 주셨고..."-124쪽
단순한 내 생각; 이 책의 후기야 말로 아름다운 동화같다..정채봉님만의 아름다운 한편의 동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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