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눈물 흘리는게 정말 싫다..
예전에는 울게 하는 책이 있으면 엉엉 울면서도 잘 읽었는데..이젠 그런거 하기 싫다..
그래서 눈물이 흐르면 얼른 덮는다..어제 온책..
이제 삼분의 이를 읽었는데 그동안 몇번이나 덮었다 폈다 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더 깊이 알고 그 울타리 안에서 더 큰 꿈을 꾸며 전진하는 그녀는 정말 멋진 천사다..
웃는 모습이 더 이쁘다..
엄마에게 향하는 그 맘과 손길은 분명 딸이기 전에 천사다..
앞날에 너무 행복해서 눈물 한방울 흘릴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