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긴 네시 삼십 오분에 일어났는데 밥은 아직 안되었다!!!!!!

 

좋은 아침이다...밥먹자~~~~~~~~~~~~~~~!

한지 십분쯤 지나니 아이들 눈꼽 떼고 로숀 짜 바르고 식탁에 앉았다..

둘다 밥은 조금씩만 달라고 했다..그래 그래....

간만에 미역국도 푹.~~~~~! 끓였다....이 마을 서재  뒤지는라고..빠져서..

그런데..심하다...쌀을 씻어서 전기 밥솥에 넣었는데??

메뉴만 선택하고...취사를 안눌렀다니!!!!!!!!!!!!

오.....맙소사..

밥도 안하고 깨웠다고 투덜거리더니, 지금 울 아이들 티비 본다...

급하니까 압력 밥솥에 하고 있는데...ㅋㅋ빠르다..벌써 소리가 나니...

이럴땐 아이들에게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 한다..ㅋㅋㅋ

그런데 지금 밥먹고 양치하고....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오히려 큰 소리치는 엄마...

난 분명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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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0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맞아요. 알라딘 하느라 날 새는줄 모르죠.....ㅋㅋ
저도 가끔 취사 안누르고 있거나, 밥 당연히 있는 줄 알고 밥솥 열어봤더니 1인분도 안되게 있고. ㅋㅋㅋ

치유 2006-04-06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엄마들 다 그러겠죠??난 나대로 위안삼느라 늘 합리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