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속의 아빤 언제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다..

하지만 일년 만에 다시 본 아빠의 모습은 너무나 작고 너무나 갸날프다 못해

 안스럽기까지 한 그런 모습이다.

노환으로 일년만에 몰라보게 달라보이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안타깝던지..

우리들이 아빠의 진을 모두 빼먹어 버린 ...듯..

언제나 고목나무 처럼 우리들을 지켜 주시던 나의 아빠..아버지..

오늘도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나의 아버지..당신을 사랑합니다..가슴 저리게..

오늘은 죽이라도 한술 드실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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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11-07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런. 아프신가봐요? 빨리 쾌차하시길.

실비 2005-12-2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안좋으신가봐요... 빨리 나으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