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메리 크리스마스
박남준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책을 읽는다. 버들치 시인처럼 풋고추 갈아서 그야말로 푸르댕댕..퍼런 열무 김치도 담가본다. 흠..그가 표현한것 처럼 입맛 돌게 맛이 있으려나?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야박한 열무김치
    from 배꽃이 꿈꾸며 머무는 곳. 2013-07-24 09:01 
    버들치 시인의 책을 보며 정말 신기할 정도로 뭐에 홀린듯 한 번 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청량풋고추 퍼렇게 갈아서 그야말로 야박한 열무김치를 담갔다.그리고 이들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잊고 있다가 며칠전에 꺼내먹곤;;; 그 감칠맛에 홀딱 반해버렸다는~~!아, 내가 이렇게 김치를 맛나게 잘 담글줄 안단 말이지?? 히힛~! 그것두, 버들치 시인님의 책에 나온 몇줄의 감칠만에 반해서? 시인님의 표현력 대단하시다. 그리고 내 솜씨 놀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