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어디서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몰라 헤맸다. 

가끔  바보같단 생각을 수도 없이 한다. 

 

어른이 되어도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것은 어린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에 조심스럽다. 

한순간에 바보가 되기도 하고 왕따가 되기도 하더라는;; 

어제 세명이 모여서 이야기 하다 보니 누군가를 왕따  시키고 있었는데 이 둔한 나만 모르고 엄청나게 그와 친하게 지내더라는 거다.. 박이화 둔한 것  우리모두 알았지만 그렇게 둔한지 진짜 몰랐다며 한마디 하는데 왜 그리 가슴이 아픈지... 

아무리 그가 말을 막하고 다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같은 뜻을 안고 모인이들이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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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9-16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저도 마음이 아파요 님

치유 2009-09-16 20:47   좋아요 0 | URL
바람님..님은 괜찮으세요??
그 이웃들과 괜찮아지셨는지 요즘 님 페퍼를 못 보았네요.

한샘 2009-09-16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배꽃님의 진실한 마음과 모습 이해하고 좋아하는 알라딘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해요^^

치유 2009-09-16 20:50   좋아요 0 | URL
또 헤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