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어디서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몰라 헤맸다.
가끔 바보같단 생각을 수도 없이 한다.
어른이 되어도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것은 어린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에 조심스럽다.
한순간에 바보가 되기도 하고 왕따가 되기도 하더라는;;
어제 세명이 모여서 이야기 하다 보니 누군가를 왕따 시키고 있었는데 이 둔한 나만 모르고 엄청나게 그와 친하게 지내더라는 거다.. 박이화 둔한 것 우리모두 알았지만 그렇게 둔한지 진짜 몰랐다며 한마디 하는데 왜 그리 가슴이 아픈지...
아무리 그가 말을 막하고 다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같은 뜻을 안고 모인이들이 아니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