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십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인 내 사랑스런친구..
코스모스를 보는 날에는 내가 더 보고 싶고
더 그립다던 친구...
만났다..
만났어..
이 여운으로 또 얼마나 그리워 하며 살다가 다시 만날지...
머릿속으로만 기억하기에는 너무나 벅찬데
오래도록 기억할 문자론 어떻게 남길까...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