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것들로 세상에 내려간다고  

신은 말씀하시네 

그래, 초롱초롱한 새들의 반작이는 날개위에, 

토닥토닥 달려가는 부드럽고 다정한 동물들의 발 위에.  

 

 나는 작은 것들로 세상에 내려간다고 

신은 말씀하시네. 

웅장한 아침의 날개를 타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셈세한 밀의 이삭 속에 발을 디디네. 

 

나는 작은 것들로 세상에 내려간다고 신은 말씀하시네. 

                           에블린 언더힐 

 

엄마가 있다는것...엄마를 기억할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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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7-28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라는 이름은 그 존재만으로도 행복이지요.

치유 2009-07-29 15:00   좋아요 0 | URL
네..그래요..행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