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을 작년부터 찜해두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잊을만 하니  

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서 읽어줍사...하더라는;;; 

그래서 손에 잡은김에 후욱 읽어내려갔는데 넘 무겁단 느낌... 아..무거워...끙끙거리며 읽었단 기억만 남는다. 황석영님 작품은 조금 무겁단 부담감 이었는지도..;;  

유별나게도 쿵쾅거리며 비가 쏟아져 내렸다. 

내렸다는 표현으론 오늘 내린 비에게 적당하지 않을 것 같다..퍼 붓다가 맞을것 같은데.. 

벼락치고 번개 우르르쾅쾅 번쩍 번쩍 거리며...으~~~~!정말 무시무시하게 내렸다,. 

죄지은게 많아서 이런날 너무너무 겁난다. 그런데 이 나라를 통째로 오물에 말아먹고 있는 있는 개같은 양반님들은 얼마나 더 무서울까나...;;;;;;;; 

이런날에 효재님네로 하얀 코고무신 신고 차한잔 마시러 갔다오면 마음 차분해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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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6-03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켈리워터 쓰시군요. 여름에 특히 좋더군요. 상쾌한게요.^^
오늘 여긴 하늘이 좀 흐려요. 좋은하루~

치유 2009-06-03 16:33   좋아요 0 | URL
어머낫~!혜경님~~~~~!
살짜기 다녀가곤 하는데도 혜경님 이렇게 달려와서 댓글 주셨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