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을 작년부터 찜해두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잊을만 하니
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서 읽어줍사...하더라는;;;
그래서 손에 잡은김에 후욱 읽어내려갔는데 넘 무겁단 느낌... 아..무거워...끙끙거리며 읽었단 기억만 남는다. 황석영님 작품은 조금 무겁단 부담감 이었는지도..;;
유별나게도 쿵쾅거리며 비가 쏟아져 내렸다.
내렸다는 표현으론 오늘 내린 비에게 적당하지 않을 것 같다..퍼 붓다가 맞을것 같은데..
벼락치고 번개 우르르쾅쾅 번쩍 번쩍 거리며...으~~~~!정말 무시무시하게 내렸다,.
죄지은게 많아서 이런날 너무너무 겁난다. 그런데 이 나라를 통째로 오물에 말아먹고 있는 있는 개같은 양반님들은 얼마나 더 무서울까나...;;;;;;;;
이런날에 효재님네로 하얀 코고무신 신고 차한잔 마시러 갔다오면 마음 차분해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