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이렇게 달콤하면서도 혹독한 것인가!
90년만에 처음 하는 첫사랑의 달콤함과 17년만에 처음하는 황홀한 사랑 사이에 내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끙끙 앓았다.
감기몸살이었던지..팔을 들어올릴 힘도 없이 아팠다. 그래도 침대에서 이 무거운 책을 내배에 올려놓거나 베게에 올려놓고 다 읽었다..그러면서 이들의 사랑에 더 아팠는지도 모르겠다.
아..짜릿한 첫사랑의 아름다움..그리고 무서울게 하나없는 당돌함에 무조건적인 사랑이어라.
항상 우기이면서 흐릿한 안개속 소도시로 전학을 간 벨라는 에드워드라는 짝을 생물시간에 만난다. 그러나 벨라에게 무슨 악취라도 나는양 에드워드는 책상끝에 앉아 벨라를 무시한다. 그러나 벨라는 에드워드의 조각같은 모습에 현혹되어 그의 눈길만 봐도 황홀해지고 만다. 리뷰는 담에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