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발바닥 2007-12-29  

배꽃님, 잘 지내셨나요?

정신없이 한해가 지나가버려 이렇게 새해를 눈앞에 두고서야 인사를 드리네요.

올해 제대하기 전에는 책도 많이 읽고 참 좋았는데 막상 사회생활 시작하니까 책 한권 읽는 여유를 내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들어오면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기는 것 같아 좋네요.

이제 이틀 정도 남은 2007년 잘 정리하시고,

올해 다사다난했던 만큼 내년에는 더 기분좋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배꽃님 주소 가르쳐 주시면 저도 배꽃님께 자그마한 새해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장하준 교수님의 '나쁜 사마리아인'인데 혹시 다른 읽고 싶으신 책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치유 2007-12-30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빈 서재에 불 켜져서 반가움에 달려왔더니 행복한 발바닥님이셨군요..
그렇지요..새일을 시작하시고 이래 저래 맘바쁘고 년말엔 인사하실 곳도 많으실텐데...저까지 챙기시려는 그 마음에 저 감동했잖아요..ㅠ,ㅠ
네..감사합니다.
행복한 발바닥님께서도 제게 보내주신 축복의 말씀처럼 모두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