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7 2006-09-14  

배꽃님
아침나절에 님의 인사에 하루종일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아요..누가 이렇게 반갑게 아침인사 해주면 정말로 그날은 행복한 날이 되어버려요.ㅎㅎㅎ 오늘저녁이랑 내일온종일 알라딘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김니다.. 님의 서재에 오시는 분들이 모두 님께서 인정하신 좋은 분들이라 저는 안심하고 염치불구하고 말걸게 됩니다..그래서 알라딘서재가 더욱 활기찬 느낌이에요..아이들은 운동회 했나요? 우리아이들 내일 운동회랍니다..요즘 음식 가리는게 많아져서 뭘 해가야 할지 고민이에요..김밥에 햄도 안넣었으면 좋겠는데..그럼 애들이 어떤 반응일지 두렵습니다..님 토요일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감기 조심하시구요..
 
 
치유 2006-09-15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지금쯤 주무시겠지요?/
아니면..책을 보시던가..

그래요..아침에 마주치면서 인사하는것..
정말 기분좋은 일이더라구요..
알라딘에서는 이래 저래 기쁜 일들이 참 많아요..
누군가 반갑게 불러 주는 것은 더 좋고..ㅋㅋ
그런데, 우리 분명 방학인데
마주치는게.......
어째 더 어려워진것 같지 않나요??
요즘엔 커피 한잔 마주하고 마시질 못한듯 하니..쯧쯧...

아이들이 운동회를 하는군요..
여기는 봄에 했어요..
그래서 운동회는 안하고
겨울에 발표회를 할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것 저것 가려서 준다는게 정말 힘들지요??
정말 애쓰시네요..
그러면서 맘대로 못 먹게 하는게 얼마나 속상하실지 ..

치유 2006-09-15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건의 해야 겠어요..
여자들의 수다를 뭘로 보고
이리 댓글자수를 정해 놓은 것인지..ㅋㅋ

암튼 운동회 재미나게 잘 하고 오셔요..
그리고,
좋은 분들 만나서 이야기하는건 정말 좋아요..
제 서제에 오시는 분들끼리 알고 지내시면서
서로 맘 맞아서 더 가깝게 지내시면
얼마나 보기 좋은데요..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실 거에요..
그리고, 가만 보면 제가 찾아가고
또 찾오시는 분들을 보면
다들 맘이 어찌나 여리고 여리신지..ㅋㅋ
그래서 아무리 강한척 해도
글에서 새어 나오니
속맘은 속일수가 없어요..그죠?/

전 오늘 잠이 안와서
알라딘에서 놀까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뭘 하고 놀아야 할지..

포터님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