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7 2006-09-03  

배꽃님~
낮에는 무덥고...아침저녁으론 쌀쌀해서 가디건 갖고 다녀야 하고... 계절이 바뀐거 같은데 저같은 단순한 사람에겐 좀 허둥대게 하네요.ㅎㅎㅎ 요즘 님의 방명록에 글남긴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아이의 결과로 괜히 마음이 무겁고 귀찮고 그랬어요..앉아있음 눈물만 나구요. 그래서 오늘도 오전에 도서관 다녀오고 오후엔 낮잠을 늘어지게 자버렸답니다. 저녁에 이렇게 알라딘 들어와서 님의 많은 페이퍼를 보니 저도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삶이란게 의도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 모양이에요.. 죽음앞에서도 힘겨운시간보내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그에 비하면 암것도 아닌데 이리 힘든거 보면 저도 별수 없는 저만 생각하는 바보인가봐요. 오늘밤에도 좋은 꿈 꾸시고 내일 아침에 뵈어요.배꽃님~
 
 
치유 2006-09-04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힘내세요..
저 아둥 바둥 하는것 다 보이시죠??
그래도 힘내서 또 살자!입니다..
또 환하게 웃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