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6-05-29  

배꽃님!!!!!
우와아~ 배꽃님!!!! 와락와락와락~~!!!!! >_< 와, 이게 진짜 얼마만이여요~~ 기억도 안 날 만큼 정말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리지요? 그간 잘 지내셨어요? ^^ 전 아~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제 서재는 버려두고 맨날 알라딘 마을 정문을 통해 들어와 여기저기 링크 타고 돌아다니는 게 버릇이 되어서 방명록 남겨주신 걸 이제서야 보았어요. 안 그래도 얼마 전부터 다른 님들 서재에서 배꽃님 흔적들을 보고는, '앗, 내가 아는 배꽃님 맞으신 거야? 내가 제대로 본 거 맞아?'하며 눈을 비비면서 이 서재 살짝 들여다 보고는 컴백하신 걸 알긴 알았는데 너~~~어무나 오래 못 만나는 동안 저를 잊으셨을 것만 같아 차마 먼저 인사 못 드리고 있었어요. (으항항, 이렇게 소심할 수가..;;) 근데, 근데, 절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군요. 으앙~ 덩말 감동이여요. 비록 제 서재는 이제 먼지가 너무 수북히 쌓여 주인인 저조차 발길을 안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알라딘에 종종 들러서 다른 님들 글도 읽고 댓글도 남기고 하니까 배꽃님도 그런 식으로 찾아뵐게요. ^^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이 반갑고 기뻐요. 앞으로 더 자주 뵈어요~~
 
 
치유 2006-05-3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고마워요..저 잊지 않으셨었군요..
정말 고마워요..
어머나 어머나..제가 어찌 잊겠어요..책방 문앞에서 턱 괴고 기다리시던 님을 어찌 잊으리오....늘 그리웠어요..아이스크림처럼..달콤하고..시원하게...다시 다가와주어서 정말 기뻐요.
어디서나 사랑많이 많이 받으시면서 잘 지낼거란 생각은 해요..
애교도 철철넘치니까..
어디에서든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알라딘 문턱 밟을때 어쩌다 한번쯤은 배꽃도 기억해 주시면 제가 감사하겠지요?/
다음에 꼭 다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