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4-06-17  

어찌 지내세요?
배꽃님.
안녕하세요, 스타리입니다. 기억하시나요? ^^
요새 배꽃님 소식이 뜸하신 듯하여 안부 여쭈러 들렀습니다.
지난달 말 이후로 글도 없으시고 서재 나들이도 안 다니시는 것 같은데,
많이 바쁘신가요?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 건..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시 배꽃 향기 흩날리며 돌아와 주세요.
스타리가 서재 문 앞에 턱 받히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치유 2004-06-17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스타리님 반가워요..세상에 날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렇게 입 찢어지게 행복할수가....스타리님 덕분에 아침부터 너무 행복합니다..별일 없으시지요??
고마워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starrysky 2004-06-17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셨군요, 오셨어요~~
서재 문턱에 앉아서 꼬빡꼬빡 졸면서 기다리던 스타리, 저 멀리에서부터 걸어오시는 배꽃님의 그림자가 너무 반가워 눈 번쩍 뜨고 일어나 덩실덩실 춤춥니다~~ 얼씨구절씨구~~ ^-^
너무 반갑습니다, 배꽃님.
앞으로는 이렇게 오래 잠수하시 않겠다고 약속해 주시어요!! ^0^

치유 2004-06-18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어쩌면 좋아...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starrysky 2004-06-1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안아주시기에는 제가 좀 한 덩치 하는데요..;;;
그래도 마냥 좋습니다, 좋아요~ ^^
다다다다 달려가서 포옥 안겨야지..
그럼 배꽃님은 제 몸무게에 밀려 뒤로 콰당~ 넘어지실지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