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새학기가 시작되는 터라 서점에만 가면 정신이 홀딱 빠진다..
와글 와글 복작 복작..그것도 참고서 코너만...
요즘 계속 서점에 가서 아이들 문제집이랑 참고서며 보충교재로 쓰는 문제집들 사오기에 정신이 없다..
그것도 오늘뭐뭐 사라고 생님이 이야기 하면 다음날 재깍 가지고 가야할 문제집들이 보통이다,,
고등학생이고 보니 만만찮은 책값도 문제지만 이렇게 알라딘에 주루룩 있는데
서점에가서 정가 다 주고 사야할때가 너무 아쉽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한 일주일만 시간 주면서 어떤 어떤 문제집들 사라고 하면
알라딘에서도 주문할수 있고 좋을텐데..
학교에서 교과 담임과목 선생님이 정해서 사는 문제집들이 한 과목만 해도 몇권씩이고
보니 정말 너무 많다..
아이는 아이 대로 참고서며 자기가 보고 싶은 보충 교재도 사야하고...
영어듣기 같은 경우도 금욜날 이야기 해서 월욜날 가지고 가야하는 보충교재였는데
서점다 돌아도 없었다..에구..알라딘엔 있구만...주문하면 삼일은 걸린다고 하고...
그래서 소라는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어느 서점에 있는지 확인해서 찾고..찾고..결국엔
어제 딱한군대에 있어서 사왔다..
영어 과목에 딸린 부교재만도 지금 여섯권인가??다섯권인가??아이고..머리야..언제 다하누....
우리 나라 고등생들 대단하다..그 선생님들은 더 대단하고..
책주문할때마다 열심히 사다 턱밑에 바쳐야 하는 엄만 더 대단하고..ㅋㅋㅋ
컴퓨터 워드 자격증을 소라는 초등학교때 2급 따 논거라
요즘 xp로 바뀐덕에 다시 또 자격증 시험을 봐야 하나 보다..왜이리 해야 할것도 봐야 할 것도 많은지..
그나 저나 문제집들 사야 할때 며칠씩 여유만 좀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시여..제발..알라딘에서 사게 해주세요..네????
한번 서점갈때마다 카드 긁는 소리도 듣기 싫구요..
적립금이 와르르 빠져나가는 것 같아 너무 아깝단 말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