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들끼리만  둘이서 목욕탕에 가서 무슨 비밀 이야기를 했던지

이 녀석이 살짝 비추다가 만다..

흐흠..사내끼리의 비밀이라나??

그래..너  입 무거워서 배신은 안 하겠군..

하지만   이 녀석 잠자리에 들어서   조잘 거리며 다 불것이다..ㅋㅋ

근데 아빠랑 비밀 이야기는 뭘까?/

얼른 잠잘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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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7-01-22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ㅋㅋ

올리브 2007-01-22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아이는 몇 살 인가요? 비밀 이야기 알아내셨나요?
울 아이는 이제 여덟살 예비초등생이랍니다.
우리 아이도 지난 번 울 신랑에게 재우라고 했더니, 울 아이 아빠랑 나란히 누워 엄마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네요.
아빠랑 비밀이야기 한다나요?
지금은 저랑 더 친하지만 남자 아이들은 점점 클수록 아빠와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치유 2007-01-23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ㅋㅋ덩치만 크지 하는짓은 애에요..
21;09속삭이신님/님글을 보면 님은 더 귀엽답니다..아니 사랑스러워요..^^&
올리브님/네..저희 둘째아이는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답니다..큰아이는 고등생이 되고요..^^&
사내아이들은 아빠랑 얘기하는게 좋은가 보더라구요..
네..비밀은 비밀인데..아이에게 보다 저에게 먼저 해야 할 이야기인것 같았는데 제 맘 다스리라고 아이를 통해 먼저 비춘것 같기도 했답니다..

모1 2007-01-23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엄마에 대한 불만같은 것은 아닐까요? 비밀이 수상하다는...

치유 2007-01-2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힛..엄마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아빠가 어디 가야겠다는 계획이더라구요..
나에게 허락 받기 힘드니 아들에게 미리 귀뜸한듯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