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나..재미있는 책이 왔다..

 이렇게 불쑥 오니 더 반갑다..

얼른 봐야지..먼저 아이들이 찜해서 난 뭔 내용인지도 모름..

내차지는 낼이나 되려나??

둘째녀석이 "예수와 함께한 행복한 저녁식사'를 본후

사 달라고 날 달달 볶아먹기에 주문한책인데 오자 마자 붙들고 있다.

내 어린 아들의 날마다의 삶이 어제보다 좀더  완벽한 하루가 되고

또 하루가 되길 바래본다..

큰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사준 책.

 엄마가 바라본 여고생 이야기인데 재미있다네..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였던 게 아니란다..엄마도 여고시절이 있었지...

그리고 엄마도 엄마를 쫄쫄 따라다니던 시절도 있었어..지금은 늘 그림움이지만..

이것도 큰아이 주문 도서..

이제 세계 3대 환타지 문학 작품 다 모으겠다며 좋아라 한다..

이제 1권이니 아직 몇권 더 사야하나??

 

아..이책 선물한적 있었는데 울 딸이 이 책이 갖고 싶었다니..

책이 이쁘다.

생각보다 그리 두꺼운것은 아닌듯하다....

 

이곳 알라딘 택배 아저씨(한진택배)가 얼마전에 바뀌셨는데 관실실에 택배를 맡겨두고도

 메모한장 없고, 핸폰에 문자로 알려주지도 않고 전화도 없다..

책이 올때가 되어서 관리실에 혹시나 하고 들렀더니 맡겨져 있다..

전에 아저씨는 참 친절하셨었는데..이 아저씨 참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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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0 05: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12-10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터쉽다운의 토끼..참 독특한 소설이더군요. 한 2년전쯤에 읽었는데 재밌었어요.
어스시 마법사..글씨가 큼직큼직해서 좋았습니다. 재밌게 읽었던 책이라는..

또또유스또 2006-12-10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좋은 아침입니당...
이리 많은 책을 주문하셨군요..ㅎㅎㅎ
울 알라딘 아저씨는 친절하시답니다 ㅎㅎㅎ

치유 2006-12-10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아..너무 안타까워요..님의 그 간절함을 아시는 분께서 지켜 보호 하여주실 것을 믿습니다..물론입니다 .이름도 알면 더 좋을텐데요..힘내세요..

모1님/아..모두 재미있는 책들이네요..용의 아이 타로도 어젯밤에 보았더니 넘 재밌구요.이제야 전 토끼들도 재밌게 보는중입니다..저도 어시스 꼭 읽어 볼랍니다..

또또님/참 좋은 날이예요..햇살이 너무나 따스하게 거실 가득출렁이는 시간이네요..

한샘 2006-12-10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교가 무엇입니까?
"친절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대답했다는데 참 맞는 말인거 같아요. 햇살이 따스하게 거실 가득 출렁인다는 표현 참 멋있어요^^ 친절한 배꽃님~

치유 2006-12-11 0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한샘님..감사합니다..친절한 배꽃 되도록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