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46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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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을 20년이 넘도록 46권이 되도록 계속 보는건 습관이거나 관성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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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5-28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라, 46권도 나왔군요.
이제 작가가 작품을 끝내려고 굳세게 맘 먹었나 보네요.
종교 귀의 그만 하시는건가.

무스탕 2011-05-30 20:16   좋아요 0 | URL
끝내주죠? 우리의 미우치상 이제 종교는 슬쩍 접고 시작해 놓은 책을 마무리 해줍사 빌고 싶은 심정이죠. 76년에 시작해서 아직 마무리가 안된건 정말 너무하잖아요!

BRINY 2011-06-15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부터 웬일이라죠? 핸폰을 쓰는 유리가면 주인공들에 아직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무스탕 2011-06-16 14:35   좋아요 0 | URL
그래서 가끔 어이없는 생각을 해요.
혹시 이렇게 빨리 책을 그려주는것도 미우치상의 교주님의 계시가 아닐까.. 하는요;;;
정말 35년동안 (76년정도에 시작했죠?) 10살 자랐을까요, 마야랑 아유미는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2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2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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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엄마-너 점점 재미없어지지? 정성-그래도 볼수있어! 재미없어 진다는 말이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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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산 60포
경남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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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거 먹고 힘내서 여름을 거뜬히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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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듣다가.. 

 

정성 ; 엄마. 형사고발은 형사가 직접 와서 사건을 처리하는거야? 

무스탕 ; ......... -_-;;;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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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5-20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전 어렸을 때 주위에 회사 다니는 분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대학생 때까지도 회사 '대표전화'는 그 회사 대표가 받는 건 줄 알고 다른 번호 찾아서 걸곤 했었다는 슬픈 이야기... ^^;

무스탕 2011-05-21 09:44   좋아요 0 | URL
충분히 오해할수 있는 단어에요, 대표전화.. ㅋㅋ
전 국민학교 다닐때 처음 큰 회사에 전화를 걸어 교환을 거쳐 원하는 사람이랑 통화를 해야할 일이 생겼었는데 교환에게 내선번호를 불러줘야 하는게 얼마나 큰 부담이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기억나요. 그때 두근거리던거요 ^^

pjy 2011-05-2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 이유부터 시작해야할까요~ ^^;

무스탕 2011-05-21 09:45   좋아요 0 | URL
호두과자엔 호두가 들었는데 붕어빵엔 왜 붕어가 안들어서 그걸 설명해 줘야 할까요 ;ㅁ;
하긴, 과자 고래밥도 고래가 못 먹죠 ^^

saint236 2011-05-20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는 네살짜리 딸 아이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항복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크레인 게임기 앞에서 "눈보리" 인형을 보더니 뽑아달라고...그래서 해보니 너무 헐겁게 조절을 해놨더라고요.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안될 것 같아서 나중에 사준다니까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끄덕. 잠시후 "그런데 왜 안되요. 너무 헐거워서. 왜 헐거워요? 아저씨가 그렇게 해놨어. 나중에 아빠가 사줄께." 고개를 끄덕끄덕...잠시 후 "그런데 왜 안되요....." 1시간 무한반복했습니다. 며칠 후 그 가게 앞에서 또 무한반복....이제 그 가게에 무얼 사러가기가 무섭습니다.^^;

무스탕 2011-05-21 09:47   좋아요 0 | URL
하하하~~ 정말 그 가게 앞은 빙~ 돌아서 가셔야 겠어요. 애들이 집요하기 시작하면 어른 저리가라죠. 잊을만하면 다시 상기시켜주고 또 잊을만하면 다시 반복하고... -_-;
근데요, 애들이 그런건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 증거니까 조금 번거롭더라도 잘 대응해 주는게 우리 부모들의 도리겠죠. 사실 저도 애들 키울때 생각따로 반응따로였어서 이렇게 말하는게 우습지만 전 다 지났으니까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 떠들고 있어요. ㅎㅎㅎ

프레이야 2011-05-20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의 질문내용이 점점 더 수준 높아지고 있어요. ㅎㅎㅎ

무스탕 2011-05-21 09:49   좋아요 0 | URL
요즘엔 할머니 핸드폰에 다운받은 게임이 프로야구에요. 야구에 대해 물어보는데 저 죽갔어요 ㅠ.ㅠ 룰을 물어보면 대충이라도 대답을 해줄수 있는데 과거 선수들 기록을 물어보면 전 대답할 재간이 없어요 ㅠ.ㅠ

마녀고양이 2011-05-2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코알라도 헤매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저도 헤매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히히.

무스탕 2011-05-21 09:50   좋아요 0 | URL
마고님. 우래 괜찮은 엄마로 살고 있는거 맞죠?
설명 하다하다 안돼면 '인터넷 찾아봐!' 라고 미뤄도 괜찮은 엄만거 맞죠?
아이고... 정말 뻥뻥 터지는데 돌갔어요 -_-;

섬사이 2011-05-20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큰딸이 장자에 대한 책을 읽다말고 나와서 물었습니다.
"엄마 코기토 명제가 뭐야?"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코기토 명제야"
"그게 왜 코기토 명제야?"
"라틴어로 '코기토 에르고 숨'인가? 그렇거든."
"그런데 그게 장자랑 무슨 상관이야?"
"장자의 호접몽 이야기에서 나온 거 아니야?"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

이건 뭐, 뭘 어디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끙, 하고 신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근데 저 위의 잠자는 여드름 왕자가 정성인가요? 지성인가요?
이마에서 콧날과 턱에 이르는 선이 장난 아니게 핸섬하네요.

무스탕 2011-05-21 09:55   좋아요 0 | URL
섬사이님. 제게도 어려운 질문이에요 --;;;

근데요, 지금 아이들이 여기서 이글을 읽고 저기서 저글을 읽고 그것들이 서로 얽히고 꼬여 있는걸 잘 이해를 못해서 그렇지 조금 더 커서 '아, 그때 그게 그렇게 짜맞춰 지는 거였구나..' 하고 스스로 깨달을때가 있을거에요.
그러니 우리는 아는걸 최대한 설명을 해 줘야 할테고요.
제 경우 아는게 희박하고; 묻는건 상상 이상의 것이어서 제가 앓는거지요 ㅠ.ㅠ

저 위의 여드름 왕자는 지성이에요. 도대체 사진을 못찍게 하는데 저 사진은 자동차로 이동할때 제 무릎을 베고 자는걸 핸폰으로 몰래 찍은거에요 ^^;
지성이는 선이 살아있는 얼굴형이고 정성이는 둥글둥글한 얼굴형이에요 :)

따라쟁이 2011-05-31 15:34   좋아요 0 | URL
이모든 질문의 대답을 얻는 순간까지 저는 아이를 낳지 않겠어요~!

무스탕 2011-05-31 20:34   좋아요 0 | URL
아이를 낳는 순간 모든 질문의 답을 자연히 알게 되실걸요. ㅎㅎㅎ

BRINY 2011-06-1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고반점'은 원나라 간섭기에 원나라 영향으로 생긴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이젠 하도 그런 질문들은 많이 받아서, 때로는 미리 선수도 칩니다.

무스탕 2011-06-16 14:3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렇게까지 연결짓는 아이들은 그래도 공부 좀 한 애들이네요 ^^
보건선생님이나 생물선생님께서 그런 질문 들으시면 얼마나 웃으실까요? ㅎㅎ
 

게임을 하다가... 

 

정성 ; 으아~ 미치겠어 

무스탕 ; 그래. 미쳐. 엄만 파를 칠게 

정성 ; 아니야. 난 여우를 친거야. 엄만 늑대를 쳐 

무스탕 ; ....... -_-;;; 

 

 

구미호라는 말에 여우가 들어간다는건 어떻게 기억이 났는데 

여우가 '미' 인지 '호'인지는 모르는 정성 ㅠ.ㅠ 

6월에 한자 급수시험이 있다는데 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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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5-17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리 꺾이게 웃고 있습니다, 지금.

무스탕 2011-05-18 09:56   좋아요 0 | URL
끝내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더라구요. 에휴... -_-

순오기 2011-05-17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리 꺾이게 웃고 있습니다, 지금 2
하여간 대단한 순발력 모자에요.^^

무스탕 2011-05-18 09:57   좋아요 0 | URL
엄마가 파를 칠게를 처음엔 못알아 먹더라구요. 설명을 해 줬더니 바로 머리굴려 나온 대답이 저거에요;;;;

BRINY 2011-05-1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만 저런 게 아니라, 10대 남자아이들은 거의 다 저렇습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고려의 행정구역 5도양계를 설명하면서 '계'가 무슨 '계'자 일까 물어보니, 머리 굴릴 줄 아는 학생들은 '경계 계', 단순한 학생들은 '닭 계'라고 대답하는데, '꽃 게'라고 대답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무스탕 2011-05-18 20:05   좋아요 0 | URL
꽃게를 어쩌면 좋으려나요. ㅎㅎㅎㅎ
다음달에 6급 시험을 보겠다는데 지 말로는 쉽대요. 과연 어떻게 해 올런지 두고 볼 일입니다 ^^

pjy 2011-05-19 16:55   좋아요 0 | URL
ㅎㅎㅎ 논개는 안되는거죠^^?

무스탕 2011-05-19 18:02   좋아요 0 | URL
안될거 없어요. 솔개도 멍게도 다 되어요 ^^

네꼬 2011-05-18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잘난척은 여전하군 정성군. 네꼬 이모도 여전하다 정성군. (죄송해요 무스탕님. 괜히.)

무스탕 2011-05-18 20:09   좋아요 0 | URL
정성이는 여전하지 않아요. 점점 능구렁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건 머리에 한한거고 외모는.. 제 뒤에 서면 제가 보이질 않아요. 이제 한품에 안기질 않는거죠 ;ㅁ;

하늘바람 2011-05-1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은 정말 유머가 넘치세요

무스탕 2011-05-19 14:09   좋아요 0 | URL
애들 수준이라서 그렇지요. ㅎㅎㅎ
태은이랑도 곧 이렇게 대화하실거에요 ^^

2011-05-19 1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19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